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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위안부 문제, 2015년 한일합의로 해결 안됐다” 유엔서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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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위안부 문제, 2015년 한일합의로 해결 안됐다” 유엔서 비판

뉴시스입력 2018-08-17 17:29수정 2018-08-1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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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는 한국 위안부 피해자 문제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고 교도 통신이 17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유엔 인종차별철폐위는 전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4년 만에 일본의 인종차별 심사를 갖고 한일 양국의 현안이기도 한 옛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토의했다.

인종차별철폐위에서 전번에 이어 다시 논의된 위안부 문제에 대해 미국 유명 인권활동가인 게이 맥두걸 위원은 “왜 위안부들이 만족해하는 형태로 일본 정부가 사죄와 보상을 할 수 없는지를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지적했다.

맥두걸 위원은 이어 “2015년 한일 정부 간 위안부 문제 합의로는 해결되지 않았다”고 언명하며 일본 측의 성의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벨기에의 보슈이 위원도 “피해자 입장을 반영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다”며 한일 정부 간 합의를 “최종적인 해결”이라고 주장하는 일본 정부의 자세에 의문을 표시했다.


이에 대해 일본 정부 대표인 오타카 마사토(大鷹正人) 외무성 종합외교정책국 심의관은 위안부 피해자 보상 문제는 2015년 한일 정부 간 합의로 완전히 해결됐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유엔 인종차별철폐위는 17일까지 이틀간 대일 심사를 진행한다. 위안부 문제 외에도 헤이트 스피치 대책과 오키나와 주민 권리 보호 등도 거론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위원이 일본 정부에 질의하고 일본 측이 대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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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와 비정부기구(NGO) 참가하며 인종차별위원회는 회의를 마친 다음 논의 내용을 토대로 오는 30일 일본에 대한 권고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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