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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 ‘강경’ 이주·망명 새 법안 합의…인원 제한·비용 공동부담

    EU, ‘강경’ 이주·망명 새 법안 합의…인원 제한·비용 공동부담

    유럽연합(EU)은 마라톤 철야 협상 끝에 20일 아침(현지시간) ‘이주와 망명에 관한 신체제’ 안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변화로 유럽으로 향하는 난민과 이민자는 더 높은 장벽을 체감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협상 주체는 입법 기관인 유럽의회와 EU 이사회로 행정부 격…

    •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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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伊, 알바니아에 불법 이민자 수용시설 만든다…“구조된 사람이 소포인가”

    伊, 알바니아에 불법 이민자 수용시설 만든다…“구조된 사람이 소포인가”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알바니아에서 불법 이민자를 수용할 시설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가디언, BBC 등 외신을 종합하면 멜로니 총리는 이날 수도 로마에서 열린 에디 라마 알바니아 총리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라마 총리와 함께 이탈리아와 알바니아 사이 이민…

    •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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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伊총리 “이민자, 우리만의 문제 아냐…EU 차원서 추방해야”

    伊총리 “이민자, 우리만의 문제 아냐…EU 차원서 추방해야”

    극우 성향 이탈리아 총리가 이민자는 유럽 전체의 문제라며, 망명 신청 탈락자들을 신속히 추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이날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과 이탈리아 남부 람페두사섬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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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탈리아 최남단 해역서 난민선 침몰… 41명 숨져

    이탈리아 최남단 해역서 난민선 침몰… 41명 숨져

    이탈리아 최남단 람페두사섬 인근 해역에서 난파선이 침몰해 이민자 41명이 숨졌다고 영국 BBC방송 등이 9일 보도했다. 올해 들어 북아프리카에서 유럽으로 건너오는 도중 숨진 이민자가 1800명을 넘어서며 ‘유럽 포트피플’ 위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BBC에 따르면 난파선에서 살아남아 …

    •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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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탈리아 남부 해안서 난민선 2척 침몰…2명 사망·31명 실종

    이탈리아 남부 해안에서 난민선 두 척이 침몰해 2명이 사망하고 30여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AFP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해안경비대는 남부 람페두사섬 인근 해역에서 전날(5일) 침몰한 두 척의 난민선에서 2명의 시신을 수습하고 57명을 구조했다고…

    •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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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 중남부 해변가서 세살배기 주검 발견…난민 추정

    스페인 카탈루나 지방 중남부 해안의 타라고나 인근 해변에서 두 살이나 세 살배기로 추정되는 어린 아기의 주검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타라고나와 바르셀로나 사이 마을의 해변가에서 떠밀려온 어린 아이의 시신이 발견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

    •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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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민정책 갈등’ 네덜란드 연정 해체

    ‘난민정책 갈등’ 네덜란드 연정 해체

    2010년부터 집권 중인 네덜란드의 최장수 총리 마르크 뤼터 총리(사진)가 자신이 추진하는 난민 제한 정책에 대한 연립정부 내 이견을 이유로 사퇴 의사를 밝혔다. 2015년 시리아 난민이 대거 유럽으로 몰려온 데다 지난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또다시 난민이 대거 발생하자 유럽 …

    •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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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주일새 지중해서 2000명 구조…이민자 증가 중”

    “일주일새 지중해서 2000명 구조…이민자 증가 중”

    유엔이 지중해를 건너려는 이민자들의 수가 크게 늘고 있다면서, 이들을 구조하기 위한 유럽 각국의 공동 노력을 촉구했다. 13일(현지시간) 유엔인권고등판무관실(UNHCR)에 따르면 이탈리아 해안 경비대는 지난 8일 튀니지에서 출발한 이주민 선박 2척이 침몰한 뒤 일주일 사이 약 200…

    • 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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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伊서 난민선 침몰, 어린이 포함 최소 59명 사망…멜로니는 브로커 탓만

    伊서 난민선 침몰, 어린이 포함 최소 59명 사망…멜로니는 브로커 탓만

    이탈리아에서 난민선이 침몰해 어린이 12명 등 최소 59명이 숨졌다. 최근 난민 구조를 제한하는 법을 통과시킨 조르자 멜로니 내각에 대한 비판도 고조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베니토 무솔리니 이후 100년 만에 극우 정치인으로 집권한 멜로니 총리는 집권 전부터 반(反)이민, 반이슬람 …

    •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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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佛 “伊 멜로니 난민선 거부, 용납 못해”… 234명 대신 받기로

    佛 “伊 멜로니 난민선 거부, 용납 못해”… 234명 대신 받기로

    극우 성향 조르자 멜로니 신임 총리의 이탈리아가 난민 구조선 입항을 거부하면서 외교적 갈등이 커지고 있다. 난민을 강경하게 반대하는 이탈리아와 난민을 나눠 받자는 다른 유럽 국가 사이 갈등이 첨예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리비에 베랑 프랑스 정부 대변인은 9일 라디오 채널 프랑스앵포 인…

    •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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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이탈리아가 거부한 난민선 수용…“伊 정박거부 용납 못 해”

    이탈리아의 정박 거부로 인해 결국 프랑스로 들어가게 된 난민선을 놓고 양국 정부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프랑스는 이탈리아 정부에 입항을 거부당한 난민선에 항구를 개방했다. 배에는 234명이 탄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정부는 이탈리아 당국의 선박 정박 거부를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

    •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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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伊, 아동-여성만 하선 허용… 구조선서 발 묶인 성인 남성 난민들

    伊, 아동-여성만 하선 허용… 구조선서 발 묶인 성인 남성 난민들

    6일 밤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의 카타니아 항구에 북아프리카에서 온 난민 572명을 태운 ‘휴머니티 1호’가 도착한 뒤 아이를 품에 안은 남성이 마중 나온 구급차와 구조대원을 보며 하선하고 있다. 구조대원이 이 아이를 안기 위해 팔을 벌리고 있다(윗쪽 사진). 이탈리아는 하루 전 이 …

    •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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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우크라 집중에 빈틈 노린 北…“제재를 허풍으로 여겨”

    美 우크라 집중에 빈틈 노린 北…“제재를 허풍으로 여겨”

    미국이 우크라이나 사태로 러시아와 대치 중인 가운데 북한이 이를 기회로 미사일 발사를 거듭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이 대북제재 강화를 경고해도 북한이 이를 허풍으로 여기고 있다는 해석까지 제시됐다. 이호령 한국국방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3일 한국군사문제연구원 발간 ‘월간 KIM…

    •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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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쟁 우려’ 美, 러에 우크라 인근 미사일 배치 정보 공유 제안

    ‘전쟁 우려’ 美, 러에 우크라 인근 미사일 배치 정보 공유 제안

    미국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인근에 배치된 미사일 정보에 대한 공유를 제안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이 일부 러시아 기지내 배치된 미사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경우 루미니아와 폴란드 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미사일 방어 기지에 토마호크 순항 미사일이 없다는 사실을 검증해 줄…

    • 202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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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라루스 난민 밀어내기 뒤에 푸틴… 美-러 갈등으로 확산”[글로벌 포커스]

    “벨라루스 난민 밀어내기 뒤에 푸틴… 美-러 갈등으로 확산”[글로벌 포커스]

    “우리는 벨라루스와 유럽연합(EU) 사이에 갇힌 인질이었습니다.” 18일(현지 시간) 벨라루스 국경 지대에서 폴란드로의 입국을 시도하다가 입국이 좌절되자 본국인 이라크로 다시 돌아온 난민들이 한 말이다. 이날 이라크 정부는 이라크 출신 난민 390명을 수송 여객기를 이용해 귀환시켰다고…

    • 202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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