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선택
  • ‘자유민주주의’서 ‘자유’ 빼는 역사교과서

    앞으로 초중고교 학생들은 ‘자유민주주의’라는 표현 대신 ‘민주주의’라고 적힌 역사교과서로 배우게 된다. 초등학교에는 내년부터, 중고교 학생들은 2020년부터 적용된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의 ‘초등 사회과·중등 역사과 교육과정 개정안’을 22일 행정 예고했다. 지난해 박근혜 정부 …

    • 2018-06-22
    • 좋아요
    • 코멘트
  • “靑지시 따랐다고 수사대상이라니”… ‘역사교과서 국정화’ 실무자까지 수사의뢰 요구해 교육부 술렁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원회’가 28일 박근혜 전 대통령부터 실무를 담당한 공무원까지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무더기’ 검찰 수사를 의뢰하도록 요구해 논란이 예상된다. 고석규 진상조사위원장(전 목포대 총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는) 박근혜 정부가 국가기관과 …

    • 2018-03-29
    • 좋아요
    • 코멘트
  • 역사교과서 집필기준에 ‘6·25 남침’ 빠졌다

    역사교과서 집필기준에 ‘6·25 남침’ 빠졌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마련 중인 새 고교 역사 교과서 집필 기준 시안(試案) 초안에 6·25전쟁이 북한 정권의 전면적 남침으로 발발했다는 표현이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자유민주주의’를 ‘민주주의’로, ‘대한민국 수립’을 ‘대한민국 정부 수립’으로 바꾼 데 이어 6·25전쟁과 관련한 …

    • 2018-02-05
    • 좋아요
    • 코멘트
  • 허경영-최사랑 열애설 제보 신동욱 “롤스로이스 타고, 내게 소개”

    허경영-최사랑 열애설 제보 신동욱 “롤스로이스 타고, 내게 소개”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허경영 전 민주공화당 총재와 가수 최사랑의 열애설에 관해 "2016년 3월 9일 허 전 총재가 최사랑을 나와 이봉규 박사에게 소개했다"라고 밝혔다. 신 총재는 2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허경영·최사랑 스캔들 제보한다"라며 "2016년 3월 8일 인기 팟캐스…

    • 2018-01-24
    • 좋아요
    • 코멘트
  • 교육부, 국정교과서 시국선언 교사 86명 고발 취하

    교육부가 이르면 21일 국정 역사 교과서 반대 시국선언에 참여한 교사 86명에 대한 고발을 취하하기로 했다. 교사 시국선언이 집단행위를 금지한 법을 위반했다며 검찰에 고발한 교육부가 새 정부 들어 입장을 180도 바꾼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교육부는 지난 정부에서 교사들의 시…

    • 2017-12-20
    • 좋아요
    • 코멘트
  • [단독] 검찰, ‘역사교과서 국정화’ 관련 공학연 등 5곳 압수수색

    역사 교과서 국정화 여론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1일 학부모단체인 공교육학부모살리기연합(공학연)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김종오)는 이날 오전 공학연 사무실을 비롯해 이경자 상임대표와 이희범 사무총장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공학연은 역사 교…

    • 2017-11-02
    • 좋아요
    • 코멘트
  • “국정교과서 찬반의견서 33만장 복사해 주든지…” 몸싸움 직전 간 교문위

    ‘국정 역사 교과서 진상조사’ 문제를 놓고 여야가 맞붙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국감 이틀째인 13일 오전까지도 자료 열람 여부를 놓고 파행을 거듭했다. 교육부에서 열린 전날 국감에서 교문위원들은 밤 12시까지 대립하다가 몸싸움 직전까지 갔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역사 교과…

    • 2017-10-14
    • 좋아요
    • 코멘트
  • 수사 대상 된 국정교과서

    박근혜 정부가 추진한 국정 역사교과서의 과오를 조사하고 있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원회가 11일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국정화 과정에서 청와대와 국가정보원 등이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의혹을 수사 의뢰하라”고 요청했다. 추진 과정을 살펴보니 여론 조작을 의심할 만한…

    • 2017-10-12
    • 좋아요
    • 코멘트
  • 김상곤 부총리, 국정역사교과서 추진 과정 ‘친일’ 비유 논란

    김상곤 부총리, 국정역사교과서 추진 과정 ‘친일’ 비유 논란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정권에서 이뤄진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 과정을 ‘친일 행적’에 비유해 논란이 일고 있다. 또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원회 위원들의 구성이 편향적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김 부총리는 2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역사교과…

    • 2017-09-25
    • 좋아요
    • 코멘트
  • 살생부가 된 ‘국정교과서 참여’

    새 정부가 들어선 뒤 친전교조 성향 단체들이 이전 정부에서 국정 역사교과서 추진에 관여했던 교육부 공무원 및 관련 인사들을 타깃으로 개인에 대한 인신공격과 후속 인사 철회 요구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교육부에 따르면 충남희망교육실천연대는 최근 중국 옌볜 지역 한국국제학교 교장으로…

    • 2017-08-18
    • 좋아요
    • 코멘트
  • 새 검정 역사교과서, 2020학년도부터 사용

    폐지된 국정 역사 교과서를 대체할 새 검정 역사 교과서가 2020학년도부터 일선 학교에서 사용된다. 당초 2018학년도부터 새 검정 교과서를 사용하려던 계획을 2년 늦춘 것. 학교 현장은 또 혼란이 불가피해졌고 교과서 개발에 나섰던 출판사들도 피해를 입게 됐다. 교육부는 26일 국…

    • 2017-07-27
    • 좋아요
    • 코멘트
  • 조광 국사편찬위원장, 국정교과서 반대 앞장선 진보사학자

    조광 국사편찬위원장, 국정교과서 반대 앞장선 진보사학자

    신임 국사편찬위원장(차관급)에 임명된 조광 고려대 명예교수(72·사진)는 진보 사학계를 대표하는 학자로 박근혜 정부의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앞장서 반대해왔다. 조 위원장은 2015년 10월 사학계 원로들과 함께 “유신 독재체제에서 국정제가 도입돼 역사교육이 황폐화됐다”며 국정화 철…

    • 2017-06-12
    • 좋아요
    • 코멘트
  • 문재인 정부 3주만에 ‘국정 역사교과서’ 폐지 마무리

    문재인 정부 출범 3주 만에 국정 역사교과서가 역사 속으로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국정 역사교과서를 담당하던 부서도 해산한다. 교육부는 “중학교 역사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발행 체제를 국정·검정 혼용에서 검정 체제로 전환하는 내용으로 고시를 개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중고교 …

    • 2017-06-01
    • 좋아요
    • 코멘트
  • 文대통령, ‘국정교과서 집필 총괄’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 사표 수리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박근혜 정부 때 국정 역사교과서 집필을 총괄했던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국정 역사교과서 편찬업무를 총괄한 바 있으며, 일신상의 이유로 17일 사직원을 제출한 김 위원장을 의원면직 처리했다”고 밝혔다. 문 …

    • 2017-05-22
    • 좋아요
    • 코멘트
  • [단독]정권 바뀌자 180도… 교육부, 역사교과서 집필기준 바꾼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박근혜 정부 시절 ‘안 된다’던 국가 정책이나 기조가 속속 바뀌고 있다. 법과 규정을 바꿔야 한다거나 현 여건에 맞지 않는다며 손사래를 쳐왔던 공무원들이 기존 입장을 빠르게 뒤집고 ‘박근혜 그림자’ 지우기에 적극 나서는 모양새다.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

    • 2017-05-17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