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세차 극복’ 홍콩 4대천왕 곽부성과 결혼한 팡위안 누구? ‘판빙빙 닮은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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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18일 17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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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스타 곽부성(52)과 모델 팡위안(29)이 18일 결혼에 골인한 가운데,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홍콩의 톱스타인 가수 겸 배우 곽부성은 장학우·유덕화·여명과 함께 홍콩 연예계 ‘4대 천왕’으로 불린다.

1988년 드라마 ‘서불저두’로 데뷔한 그는 영화 ‘서환적고사’ ‘여도신’ ‘여락’ ‘천장지구2’ ‘적각비협’ ‘친니친니’ ‘소친친’ ‘풍운’ ‘백년부성’ ‘콜드 워’ ‘침묵의 목격자’ ‘음모자들’ ‘몽키킹’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다.

2005년과 2006년 금마장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연이어 휩쓸었으며, 2006년 창춘영화제에서도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가수로도 활동하며 수많은 앨범과 히트곡을 낸 그는 중년의 나이에도 여전히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곽부성의 아내가 된 팡위안은 1988년생으로, 최근 상하이에서 막 인기를 끌기 시작한 모델이다. 커다란 눈과 오뚝한 콧날 등 중국의 톱 미녀배우 판빙빙을 연상케하는 화려한 미모를 자랑해 ‘판빙빙 닮은꼴’로도 유명세를 탔다. 또한 늘씬한 팔다리 등 서구적인 몸매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18일(현지시각) 중화권 복수의 보도 매체에 따르면, 곽부성과 팡위안은 이날 홍콩 페닌슐라 호텔에서 웨딩 마치를 울렸다.

지난해 9월 곽부성은 콘서트를 마친 이후 팡위안에게 프러포즈를 했고, 이어 12월에는 팡위안이 곽부성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였다는 소문이 퍼졌다. 지난 3월 초에는 곽부성과 팡위안이 결혼식에 앞서 혼인신고를 마치고, 임신했다는 루머까지 확산해 주목받은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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