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MWC 2017에서 ‘핫’했던 IT 신제품 5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3월 3일 18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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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핫(HOT)했던 IT 신제품 5 <리뷰리뷰해 #MWC17>

#2
2일(현지시간) 폐막한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에서 공개된 제품 중 화제가 된
다섯 가지 IT 신제품을 살펴보겠습니다.

#3
[① 스마트폰 / LG-G6]
이번 MWC에 삼성이 스마트폰 신제품(갤럭시S 시리즈)을 공개하지 않아
LG전자의 ‘G6’은 스마트폰 부문에서 단연 주목받는 제품이었습니다.
공개된 G6는 ‘혁신 보단 기본기에 충실’한 모습이었죠.

※ G6 스펙 정리표
18:9 화면 비율의 풀 비전 디스플레이
광각듀얼카메라, 후면 1600만 화소, 전면 1200만 화소
3200mAh 내장 배터리
방수·방진
구글 어시스턴트 음성인식 AI 탑재

#4
[스마트폰 / LG-G6]
전작에서 여러 번 지적받은 ‘카툭튀(툭 튀어나온 카메라)’가 사라졌습니다.
화면을 위아래로 늘려 5.7인치 대화면(풀비전 디스플레이)을 탑재했고,
전·후면 카메라 성능도 개선했습니다. 외신들의 평은 후한 편이었죠.

바르셀로나=서동일 기자 한줄 평가
“이제야 LG전자가 정신을 차렸다”는 말이 많이 들렸다“

#5
[② 스마트폰 / P10]
화웨이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P10’의 디자인을 강조했습니다.
MWC 현장에선 ”아름다운 하드웨어적 혁신을 이뤘다“
”스마트폰 외형적 혁신은 더 이상 없다“는 등
모바일 업계의 관계자들의 좋은 평가가 쏟아졌습니다.

※ P10 스펙 간단히
5.1인치 풀 HD 디스플레이(1920x1080)
후면 카메라 20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800만 화소 3200mAh 배터리 용량

#6
[스마트폰 / P10]
화웨이는 ‘P10’을 8가지 색상으로 구성했고
외관 디자인 기법인 ‘하이퍼 다이아몬드 컷’을 처음 적용해
전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이퍼 다이아몬드 컷: 메탈을 미세하게 오돌토돌하게 깍아
지문과 흠집에 강하게 만든 특수기법

바르셀로나=서동일 기자 한줄 평가
”글로벌 3위다운 면모를 보여준 화웨이, 이제 ‘중국’이란 단어는 화웨이에게 없다“

#7
[③ 스마트폰 / 오포(OPPO) ‘광학줌’]
글로벌 시장 점유율 4위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OPPO)는
새 스마트폰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5배줌이 가능한
‘광학줌’ 기술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8
[스마트폰 / 오포(OPPO) ‘광학줌’]
카메라 모듈 내부에서 렌즈를 움직일 수 있게 해
한층 화질이 개선된 확대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한 것이죠.
오포는 아직 이 카메라 모듈을 탑재한 신규 스마트폰의 출시 일자 등을 공개하진 않았습니다.

바르셀로나=서동일 기자 한줄 평가
”5배줌까지 쓸 일이 있을까? 요즘은 화소수가 높아서 확대해도 안 깨지는데….
오포 스마트폰는 솔직히 아직 멀었다“

#9
[④ 스마트폰 / 노키아 피처폰]
노키아는 초기 휴대전화를 연상케 하는 피처폰 ‘3310’을 내놨습니다.
손바닥에 들어오는 작은 크기에 깜찍한 디자인을 갖췄죠.
서브 휴대전화를 원하는 사람들이 혹할만한 제품입니다.

바르셀로나=서동일 기자 한줄 평가
”갖고 싶다. 갖고 싶다. 갖고 싶다. 갖고 싶다. 갖고 싶다. 갖고 싶다. 갖고 싶다.“

#10
[⑤ 태블릿 / 갤럭시북]
삼성전자의 ‘갤럭시북’은 가장 눈에 띄는 태블릿 제품이었습니다.
MS의 윈도 운영체제(OS)를 쓰고 데스크톱을 넘어설 정도의
고성능 하드웨어를 탑재했죠 .S펜을 활용한 그리기 전용 ‘이젤모드’와
오피스용 ‘노트북 모드’로 변형해 쓸 수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서동일 기자 한줄 평가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프로 시리즈와 크게 다른 점을 느끼지 못했다. 이게 왜 특별해?”

#11
리뷰리뷰해 #MWC2017

취재: 바르셀로나=서동일·김성규 기자
제작: 김재형 기자·김한솔 인턴·신슬기 인턴·김유정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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