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잇단 화재가 일어났던 BMW의 대표 모델 520d 한국 판매량이 8월에 급감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8월 국내 수입차 판매순위는 메르세데스벤츠(3019대), BMW(2383대), 아우디(2098대), 폴크스바겐(1820대), 도요타(1326대) 순으로 나타났다. BMW는 7월(3959대)보다 39.8% 줄었다. 특히 520d는 107대가 팔려 전달(523대)보다 79.5% 급감했다. 화재 사태 전만 해도 국내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 1, 2위를 다퉜던 520d는 지난달 10위권에 아예 들지 못했다. 지난달 베스트셀링 모델은 아우디 A6 35 TDI(1014대)였다. 폴크스바겐 티구안 2.0 TDI(937대)가 2위, 아우디 A3 40 TFSI(701대)가 3위였다.
■ KT, 5G서비스 공동개발 ‘오픈랩’ 개소
KT가 서울 서초구 우면동 KT 연구개발센터에 다른 회사들과 함께 5세대(5G)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KT 5G 오픈랩’을 개소했다고 6일 밝혔다. 이곳은 KT가 참여사들과 함께 5G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는 협업 공간으로, 2020년까지 파트너사를 1000여 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참여사들은 KT의 5G 기지국, 단말 등의 개발 인프라를 제공받을 수 있고 폐쇄회로(CC)TV, 가상현실(VR) 등의 장비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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