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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 온열질환자 사망 21명…전년보다 3배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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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 온열질환자 사망 21명…전년보다 3배 이상↑

뉴스1입력 2018-09-06 06:25수정 2018-09-06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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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자 구급출동도 3배 증가한 2091건
© News1 DB
올해 ‘역대급’ 폭염이 지속된 가운데 온열질환자로 인한 구급출동건수가 작년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왔다.

소방청은 6일 올해 6~8월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 구급출동건수가 2091건으로 병원이송 1969건, 현장처치(미이송) 122건이라고 밝혔다. 전년 동기 711건에 비해 약 3배(194%) 증가한 수치다.

유형별로는 열탈진이 1164명, 열사병 398명, 열실신 253명, 열경련 233명 순이었다. 이 중 21명이 사망, 전년(6명) 대비 250% 증가했다.

지난해 열탈진으로 인한 출동건수는 379건에 그쳤지만 올해는 207%나 늘어났고, 열사병도 전년(120건)에 비해 232% 증가했다.

소방청 제공. © News1
연령별로는 70대(426명) 50대(382명) 60대(339명) 80대(286명) 40대(263명) 순이었다. 지난해에 비해 전 연령대에서 골고루 큰 폭으로 환자가 발생했다.

환자발생 장소는 도로(25.4%) 주택(24.7%) 논·밭(12.3%) 순으로 전년도의 논·밭(24.9%) 도로(19.5%) 주택(12.8%) 순으로, 일상공간에서 더 많이 발생하는 경향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경기(382건) 서울(272건) 전남(225건) 경남(186건) 충남(157건)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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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훈 소방청 119구급과장은 “폭염과 관련한 구급활동 실적을 분석해 내년에는 보다 많은 국민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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