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기술, 첨단보안 기술로 지킨다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4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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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는 핵심 자원인 빅데이터의 노출이 심화하고 있다. 이달 4일 고객 수억 명의 개인정보가 아마존 클라우드서버에 노출되면서 페이스북이 사실상 정보 보호 통제력을 상실했다는 비난이 커지고 있다.

하나의 빅데이터로 구성된 지구촌에서 누구에게나 예상치 못한 일들이 언제든 발생할 가능성이 상존하는 상황이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기업 전략이 업무 생산성과 비즈니스 기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오늘날 글로벌사인(GlobalSign) 한국 총판인 ㈜한국기업보안(대표 전귀선)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시장 점유율 1위… 연간 1만 개 이상 SSL 보안서버 인증서 발급

EV-CodeSign인증서가 국내에 공식적으로 판매되기 이전부터 최초로 국내에 보급한 한국기업보안은 ‘유서트’ 인증사업부를 운영하고 있는 SSL보안서버인증서 및 CodeSign인증서 전문기업이다. 현재 시만텍, 서트, 지오트러스트, 글로벌사인, 코모도, 디지서트 등 세계 최고 공인인증기관의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한국기업보안에서 한국 내 총판을 가지고 있는 SSL보안서버인증서 브랜드인 글로벌사인 브랜드는 7년 전 1%도 안 되는 한국 시장 점유율로 시작해서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IT강국 한국시장의 SSL보안서버인증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하고 있다. 시만텍, 디지서트, 코모도 등 세계적으로 점유율 1위를 확보하는 글로벌 1위 브랜드를 한국 시장에서만은 앞지른 것이다.

2008년에 자본금 1000만 원으로 시작한 작은 회사가 10년 만에 쟁쟁한 코스닥 등록회사들과 SSL 시장에서 동등한 수준으로 경쟁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전귀선 한국기업보안 대표는 “국내외 총 7만 개 이상의 인증서를 발급한 이력과 고품질의 고객 감동 서비스, 업계 최고의 전문 컨설턴트들로 구성된 전문 컨설팅으로 기업의 보안을 책임져 왔다”고 강조하면서 성장의 비결을 밝혔다.

IOT 기반 상품보안 서비스 출시 기대

현재 한국기업보안은 PKI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업의 실체성 인증과 사용자 인증 서비스 등 점차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고객사의 고객(Customer’s Customer) 정보 보호와 안전한 사업 운영을 위해 SSL보안서버를 구축해야 하지만 전문서버 엔지니어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무료로 보안서버 구축 기술도 지원하고 있다. 또 이미 구매한 SSL보안서버 인증서의 가격과 무관하게 현장방문, 원격 등 무료 기술 지원과 24시간 시스템 장애에 대응하는 서버를 구축하여 휴일과 야간에도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대표는 “앞으로도 ‘보안을 보완하다!’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첨단기술을 적용한 강력한 보안 서비스 제공과 향후 IOT 기반의 상품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비즈포커스#한국기업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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