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42.7% 한국 20.8% 정의 8.7% 바른미래 6.4% 평화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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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22일 0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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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여론조사 정당지지도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지지율이 소폭 하락한 반면,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등은 상승한 것으로 22일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5명을 대상으로 실시, 이날 발표한 2018년 10월 3주차 주간집계 결과, 민주당은 지난주 대비 2.1%포인트 하락한 42.7%, 한국당은 1.5%포인트 상승한 20.8%를 기록했다.

한국당의 뒤를 이어 정의당은 지난주 대비 0.8%포인트 하락한 8.7%, 바른미래당은 0.3%포인트 상승한 6.4%, 평화당은 1.0%포인트 오른 3.2%였다. 무당층은 15.8%로 전주 대비 0.2%포인트 줄었다.

민주당은 3주 간의 약세가 이어지며 40%대 초중반으로 지지율이 하락했다. 민주당 지지층은 부산·경남(PK), 대구·경북(TK), 호남과 2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 중도·진보·보수층 등 거의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이탈했다.

한국당은 한 주 만에 다시 20%선을 회복했다. 한국당은 지난주 중후반 3일 연속 20%대 초반을 유지했는데 TK·PK·호남·경인, 30~50대, 중도보수·중도층 중심으로 지지세가 결집했다.

정의당은 TK와 경인, 충청권과 20·40대, 보수층과 진보층에서 지지세가 이탈했으며 바른미래당은 소폭 상승하면서 6%대를 유지했다. 평화당은 3주 만에 다시 3%대로 상승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응답률은 7.6%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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