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기권결정 16일” 靑브리핑 “노무현 전대통령 결심은 20일”… 재가 없이 北 접촉했나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0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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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순 회고록 파문]2007년 11월 기권 결정시점 진실게임

당시 외교관료 증언 경청하는 새누리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앞줄 왼쪽)와 정진석 원내대표(앞줄 오른쪽)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 회고록 관련 긴급 의원총회에서 당시 외교부 차관보를 지낸 심윤조 전 의원(등진 
사람)의 발언을 듣고 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당시 외교관료 증언 경청하는 새누리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앞줄 왼쪽)와 정진석 원내대표(앞줄 오른쪽)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 회고록 관련 긴급 의원총회에서 당시 외교부 차관보를 지낸 심윤조 전 의원(등진 사람)의 발언을 듣고 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송민순 회고록’ 파문 관련자들의 증언이 엇갈리는 2007년 유엔 북한 인권결의안 기권 결정 과정의 핵심 시점은 11월 16일, 18일, 그리고 20일 밤이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측은 “16일 당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기권’ 결정을 내렸다”고 주장한다. 그간 침묵을 지켰던 백종천 전 대통령통일외교안보정책실장도 18일 “(당시) 16일 결론을 내렸다”고 했다.

#문재인#노무현#송민순#회고록#청와대#브리핑#북한#유엔#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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