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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영진 식약처장, ‘살충제 계란’ 확산 시기에 사흘간 휴가 다녀와”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살충제 잔류 계란’ 문제가 국제적으로 불거지던 때에 사흘간 휴가를 다녀온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이 10일 식약처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류 처장은 임명(7월 12일)된지 한 달이 되지 않은 지난달 7~9일 …

    • 2017-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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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도 기업도 못 믿겠다”… ‘케미컬 불신’에 빠진 소비자들

    “정부도 기업도 못 믿겠다”… ‘케미컬 불신’에 빠진 소비자들

    소비자들이 혼란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살충제 잔류 계란과 생리대 유해성 논란이 연이어 확산하면서 정부, 시민단체, 기업 누구 하나 믿을 대상이 없다는 한탄이 나온다. 이 와중에 생리대 유해성을 둘러싼 정부와 시민단체 간 진실 공방까지 벌어지면서 ‘불신의 악순환’이 사회 문제로…

    • 2017-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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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적합판정 농가 2곳서 ‘살충제 계란’ 추가 발견

    시중에 유통 중인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추가로 발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전통시장과 온라인쇼핑몰 등 취약지대 유통 계란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두 농가의 제품에서 살충제 성분이 나왔다”고 밝혔다. 추가로 발견된 살충제 잔류 계란은 김옥순…

    • 2017-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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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생각은/윤진현]동물복지형 농장보다 방역체계가 우선

    [내 생각은/윤진현]동물복지형 농장보다 방역체계가 우선

    살충제 계란 파문으로 한국 사회가 동물 복지형 농장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러나 동물 복지형 농장이 이번 파문의 해법이라고 하는 데에는 동의하기 힘들다. 이번 파문은 양계장에서 진드기 같은 해충을 퇴치하기 위해 살충제를 사용하면서 일어났다. 그런데 개방형 농장에서 사육되는 가…

    • 2017-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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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스크 진단]농장과 공장 사이

    [데스크 진단]농장과 공장 사이

    “동료 닭들과 사이가 어땠나요?” 미국 포틀랜드의 한 레스토랑. 한 커플이 닭요리를 주문하며 종업원에게 묻는다. 처음엔 닭의 품종과 사육지역을 물어보더니 유기농 인증 여부, 닭이 먹은 음식, 사육장 크기 등을 꼬치꼬치 캐묻는다. 종업원은 닭의 계보와 사육 이력을 줄줄 읊어줬지만 그…

    • 2017-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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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마트 계란 한판 5000원대로 급락

    대형마트 3사가 ‘살충제 계란’ 파동 여파로 가격을 내린 지 3일 만에 또다시 가격을 인하했다. 계란 한 판 가격이 5000원대가 된 것은 지난해 11월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가 빚어지면서 가격이 천정부지로 뛴 지 약 10개월 만이다. 이마트는 계란 판매 가격의 기준인 ‘알찬란…

    • 2017-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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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축이 건강해야 인간도 건강”… 항생제 안쓰고 닭 풀어 키워

    “가축이 건강해야 인간도 건강”… 항생제 안쓰고 닭 풀어 키워

    22일(현지 시간) 핀란드 아우라 지역의 ‘안티카이넨 농장’. 한국에 프리미엄 돼지고기인 ‘오메가3 포크’를 수출하는 핀란드 최대 육류가공업체 HK스칸의 돼지 사육농장이다. 우리에 들어서자 돼지들이 동그랗게 말린 꼬리를 흔들며 다가왔다. 이곳 돼지들의 꼬리는 20∼50cm로 길다…

    • 2017-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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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변화가 불러온 살충제 계란

    기후변화가 불러온 살충제 계란

    ‘살충제 계란’으로 국민들이 받은 충격이 채 사그라지기도 전에 ‘살충제 닭’까지 등장하고 있다. 살충제 계란은 국내 양계업계에 대한 신뢰를 땅바닥까지 추락시켰고, 관계당국이 보여준 임기응변식 대응과 무능함은 정부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렸다. 살충제 계란 파동의 배경에 기후변화…

    • 2017-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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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충제 계란 파동 허둥지둥 류영진, 朴정부 윤진숙과 ‘데칼코마니’?

    살충제 계란 파동 허둥지둥 류영진, 朴정부 윤진숙과 ‘데칼코마니’?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박근혜 정부 인사 난맥의 상징인 윤진숙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데칼코마니’라는 비판과 함께 야당의 거센 사퇴압박을 받고 있다. 류영진 식약처장은 살충제 계란 파동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미숙하게 대처해 야당은 물론 여당과 이낙연 국무총리로부터도 질타를 받…

    • 2017-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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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한국선 먹어도 된다는 피프로닐 계란, 네덜란드는 “장기 섭취땐 아이에 위험”

    [단독]한국선 먹어도 된다는 피프로닐 계란, 네덜란드는 “장기 섭취땐 아이에 위험”

    똑같은 성분이 나온 ‘살충제 계란’의 안전성을 두고 한국과 네덜란드 정부가 엇갈린 결론을 내린 사실이 23일 확인됐다. 한국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닭에 사용할 수 없는 살충제 ‘피프로닐’이 검출된 계란을 “매일 평생 2.6개씩 먹어도 건강에 별문제가 없다”고 밝힌 반면 네덜란드 식품소비…

    • 2017-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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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신의 계란… 소비 뚝, 산지價 25% 뚝

    불신의 계란… 소비 뚝, 산지價 25% 뚝

    “정부 검사를 통과했다고 해도 께름칙한 건 마찬가지죠.” 대형마트 계란 판매대 앞에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쓰인 입간판을 보면서도 주부 홍영선 씨(34·서울 강남구)는 결국 장바구니에 계란을 담지 않고 돌아섰다. 불신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고 있는 것이다. ‘살충제 계란’ 파…

    • 2017-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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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계란 대체품’ 메추리알·오리알은 정말 안전한가?

    ‘살충제 계란’ 파문으로 메추리, 오리 등 다른 식용 알이 대체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메추리 역시 닭처럼 좁은 축사에서 밀집 사육하는 농가가 많다고 하는데요. 메추리는 닭과 달리 저항력과 내성이 뛰어나 닭처럼 진드기 퇴치용 살충제를 뿌리는 농가는 드물다고 …

    • 2017-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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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추리-오리알은 괜찮은 건가요”

    “메추리-오리알은 괜찮은 건가요”

    “메추리알은 괜찮은 건가요?” 주부 이소정 씨(37·서울 은평구)는 최근 메추리알을 사서 장조림에 넣었다. ‘살충제 계란’에 대한 불안감이 컸기 때문이다. 이 씨의 주변에도 계란을 당분간 식탁에 올리지 않겠다는 주부가 많다. 하지만 이 씨는 금세 또 다른 걱정이 생겼다. 메추리 역…

    • 2017-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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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리 질책이 ‘짜증’이라는 식약처장

    총리 질책이 ‘짜증’이라는 식약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사진)이 2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낙연 국무총리가 17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자신을 질책한 것을 두고 “총리께서 짜증을 냈다”고 말해 여야 의원들의 질타를 받았다. 농해수위원장 직무대행인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은 “총리…

    • 2017-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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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닭장 개선, 어느 세월에…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사상 최악의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사태에 이어 이번 살충제 계란까지 밀집사육이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정부는 닭장 크기를 넓히고 동물복지 농장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지만 정작 이를 실행하기 위한 관련 법 개정 작업은 착수도 하지 못한 상태다. 정부의 …

    • 2017-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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