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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시일반 한마음으로 산불 피해 돕기 나선 한국 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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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시일반 한마음으로 산불 피해 돕기 나선 한국 정구

김종석기자 입력 2019-04-21 07:24수정 2019-04-2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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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산불 피해 돕기 챌린지에 나선 NH농협은행 김동훈 코치. 대한정구협회 제공
20일까지 전북 순창에서 열린 2019년도 정구 국가대표 선발전 기간에는 대회 상황실 앞에 놓인 흰색 상자 하나가 눈길을 끌었다. 강원도 산불 피해자를 돕기 위한 모금함이었다.

대한정구협회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산불 자선기금 모금 챌린지도 펼쳤다. SNS를 통해 먼저 선행을 실천한 선수나 지도자 등이 다음 대상을 지목하는 방식이었다. 선행 릴레이에는 NH농협은행 김동훈 코치,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 2관왕 김진웅 등 많은 정구 관계자들이 동참했다.


대한정구협회 관계자들이 속초시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 돕기에 써달라며 5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정구협회 제공
21일 대한정구협회에 따르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장만한 생활필수품 16종, 500세트(5000만 원 상당)를 20일 속초시청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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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정구협회는 강원도에서 일어난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뒤 긴급회의를 통해 우리 스포츠도 대한민국 국민의 한 일원으로서 사회공헌 활동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동훈 코치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고 싶었다. 함께 참여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한정구협회 관계자들이 20일 강원 속초시를 방문해 산불 피해자를 위한 5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정구협회 제공
이번 자선 활동은 10여일 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안에 생활체육 동호인은 물론 엘리트 선수 및 지도자 등 모든 정구인이 함께한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어보인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계왕 대한정구협회 회장과 김철수 속초시장 등이 참석했다.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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