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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 앞둔 美-경기침체 中, 고위급 협의 통해 갈등 관리

    대선 앞둔 美-경기침체 中, 고위급 협의 통해 갈등 관리

    미국과 중국의 ‘외교 책사’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왕이(王毅)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장관)이 26, 27일(현지 시간) 태국 방콕에서 고위급 협의를 했다. 11월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경기 침체 우려가 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

    •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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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재집권시 중국산 제품에 60% 관세 검토

    트럼프, 재집권시 중국산 제품에 60% 관세 검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1월 대선에서 재집권하면 중국을 적성국가로 분류해 중국산(産) 제품에 60%의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1기 때보다 더 강력한 징벌적 관세 부과로 중국과의 무역전쟁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2019년 1단계 미중…

    • 202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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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車 “中 핵심광물 써도 IRA 보조금 혜택을” 美에 요청

    현대車 “中 핵심광물 써도 IRA 보조금 혜택을” 美에 요청

    현대자동차그룹과 국내 주요 배터리 기업이 미국 정부에 한시적으로 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핵심 광물 일부를 중국에서 조달해도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보조금을 받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중국을 배제한 채 흑연 등 핵심 광물을 단기간에 대체하기가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22일…

    •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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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그룹 “中 흑연 대체 당장 어려워”…美에 한시허용 요청

    현대차그룹 “中 흑연 대체 당장 어려워”…美에 한시허용 요청

    현대자동차그룹 등 자동차 및 배터리 업계가 중국 생산 전기차 배터리 핵심 광물을 한시적으로 사용하게 해달라는 내용의 의견서를 미국 정부에 전달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정부에 “특정 핵심 광물에 해외우려집단(FEOC) 기준을 바로 적용하는 …

    • 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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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의회 대표단 대만 방문…中 관영 “도발 정도 따라 대응”

    대만 총통 선거 이후 미국 의원들이 대만을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중국은 미국과 대만의 도발 정도에 따라 대응 수위를 결정할 것으로 관측된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22일 “미국이 중국 봉쇄 전략을 위해 ‘대만 카드’를 사용하려는 정책이 선거 이후 지속되고 있다”며 “미국 정치인…

    • 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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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중, 베이징서 첫 대면 금융실무회의…금융안정 등 논의

    미중, 베이징서 첫 대면 금융실무회의…금융안정 등 논의

    미국과 중국은 금융 실무회의를 열고 양국 간 금융안정과 자본시장 문제 등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고 중국시보(中國時報)와 연합보(聯合報) 등이 19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 중국 재정부 실무대표단은 전날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베이징에서 작년 9월 출범한 금융 실무회의의 첫…

    •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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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우디 “아직 브릭스 공식가입 아니다”… 美 블링컨-빈 살만 회동 8일 만에 번복

    사우디 “아직 브릭스 공식가입 아니다”… 美 블링컨-빈 살만 회동 8일 만에 번복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달 초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회원국으로 가입했다고 발표했다가 16일 돌연 “아직 공식 가입은 아니다”라며 번복했다.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진 데다 중동에서 무력 충돌까지 확대되면서 ‘줄타기 외교’를 해온 사우디의 …

    •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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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링컨, 대만해협 중요성 부각…“차질 발생하면 전세계 영향”

    블링컨, 대만해협 중요성 부각…“차질 발생하면 전세계 영향”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17일(현지시간) 다보스 포럼 연설에서 세계 경제는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필요로 한다고 밝혔다. AFP통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연차총회 연설에서 대만 해협을 통한…

    •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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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다가 무슨 죄… 美中갈등 불똥

    판다가 무슨 죄… 美中갈등 불똥

    최근 깊어지는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판다에게까지 불똥이 튀었다. 미국이 “중국이 판다를 이용해 ‘징벌적 외교’를 펼친다”고 비판하자 중국 관영 매체는 “오히려 미국이 판다를 표적 삼아 정치 쟁점화하며, 학대 의혹도 있다”고 맞받아쳤다. 중국 기관지 런민일보 계열인 …

    •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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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中갈등, ‘우호 상징’ 판다에 불똥… 美서 판다 못볼 수도

    美中갈등, ‘우호 상징’ 판다에 불똥… 美서 판다 못볼 수도

    최근 깊어지는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국경을 넘어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판다’에게까지 불똥이 튀었다. 미국이 “중국이 판다를 이용해 ‘징벌적 외교’를 펼친다”고 비판하자, 중국 관영 매체는 “오히려 미국이 판다를 표적 삼아 정치 쟁점화하며, 학대 의혹도 있다”며 맞받아쳤다.중국 기관지 …

    • 202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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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軍-대학에 흘러간 엔비디아 반도체… 美 수출규제에도 中업체 10곳서 밀수입”

    “중국軍-대학에 흘러간 엔비디아 반도체… 美 수출규제에도 中업체 10곳서 밀수입”

    미국이 ‘전략 자산’으로 지정해 대(對)중국 수출을 막은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반도체가 중국 대학연구소는 물론 군에도 공급된 정황이 나왔다. 미 당국은 수출 규제의 허점을 막겠다며 중국 외부에 있는 중국 기업의 반도체 접근을 제한하겠다고 했지만 일각에서는 “빈틈없는 수출 통제라는…

    • 202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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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20일까지 대만이 주목해야 할 ‘4개의 시점(時點)’

    5월 20일까지 대만이 주목해야 할 ‘4개의 시점(時點)’

    “5월 20일까지 대만은 ‘4개의 시점(時點)’에 주목해야 한다.”(대만 중앙통신사)13일 대만 총통 선거에서 반(反)중국 성향인 라이칭더(賴淸德) 민주진보당 후보가 당선되자 예견됐던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갈등이 벌써부터 심상치 않다. 현지 언론이 꼬집어 짚은 5월 20일은 라이 …

    •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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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美-日, 韓에 ‘공조강화’ 외교 압박 커질 우려”

    “대만-美-日, 韓에 ‘공조강화’ 외교 압박 커질 우려”

    반(反)중국·독립주의 성향이 강한 대만 집권 민진당의 라이칭더(賴淸德·65) 후보가 13일 총통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한국은 대만 미국 일본 등으로부터 “민주주의 진영과의 공조를 강화하고 대만 문제에 관해 선명한 입장을 보이라”는 외교적 압박을 받을 여지가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좀 더…

    •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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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대만 반도체 압박’ 광물통제 강화 가능성… 韓 영향 주시

    中, ‘대만 반도체 압박’ 광물통제 강화 가능성… 韓 영향 주시

    대만 총통 선거에서 승리한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의 라이칭더 당선인이 중국과 대립각을 세우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이 불안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그 경우 한국 반도체 기업들도 타격을 피하기 힘들다. 14일 반도체 업계는 대만 총통 선거 결과로 미국이 주도하는 반도체…

    •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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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대만과 협력 확장할 것” vs 中 “잘못된 신호 보내지 말라”

    美 “대만과 협력 확장할 것” vs 中 “잘못된 신호 보내지 말라”

    역대 대만 지도자 가운데 반(反)중국 성향이 가장 강한 인물로 꼽히는 라이칭더(賴淸德) 총통 당선인의 등장으로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가 격랑에 빠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라이 당선인은 13일 수락 연설에서 “비굴하지도, 거만하지도 않게 현상 유지를 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

    •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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