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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국정교과서 현장 검토본 공개…  “대한민국 수립, 정통성 강조” vs “뉴라이트 사관”

    28일 국정교과서 현장 검토본 공개… “대한민국 수립, 정통성 강조” vs “뉴라이트 사관”

    지난주 국회에서 국정 역사교과서의 강행 방침 철회를 시사해 파문을 일으킨 교육부는 국정 역사교과서 공개를 하루 앞둔 27일 ‘국정화 철회’ 가능성을 일단 부인하며 교과서의 내용을 보고 판단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국정화를 둘러싸고 청와대와 이견을 드러내고 있다는 시각도 부인했다. ○…

    • 20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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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48년 대한민국 수립’ 표현… 박정희 독재-산업화 모두 서술

    ‘1948년 대한민국 수립’ 표현… 박정희 독재-산업화 모두 서술

    서울행정법원 판결과 국회의 요구로 교육부가 25일 공개한 ‘국정 역사 교과서 편찬기준’은 논란을 부를 대목들이 적잖다. 특히 1948년을 ‘대한민국 수립’이라고 표현(본보 10월 28일자 A1면 참조)한 건 보수 교육계의 반발도 부를 것으로 보인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관계자는 “2…

    • 2016-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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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교과서 국정화… 교육부 사실상 철회

    교육부가 각계의 반대를 무릅쓰고 내년 3월부터 모든 중고교에서 새로운 국정 역사 교과서를 일괄적으로 사용하게 하려는 방침을 사실상 철회했다. 편향된 역사 교육을 바로잡겠다며 국정 교과서 강행 방침을 밝혀 온 교육부가 현장 검토본 공개 후 국민의 반응을 보고 새 대책을 내놓겠다는 뜻을 …

    • 2016-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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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준 “국정 역사교과서 합당한 것인지 의문”

    김병준 국무총리 후보자는 3일 기자회견에서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대해 “교과서의 국정화가 우리 사회에 합당한 것인가, 지속될 수 있는가 의문을 갖고 있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22일자 ‘국정화, 지금이라도 회군하라’는 제목의 본보 칼럼에서도 “교과서를 국정으로 획일화하여 강제…

    • 201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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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교과서, 공개 앞두고 난기류

    이달 말 공개를 앞둔 국정 역사교과서가 ‘최순실 게이트’로 안팎에서 거센 난관에 직면했다. 국정 교과서를 주도했던 김상률 전 대통령교육문화수석비서관이 최 씨의 최측근인 차은택 씨의 외삼촌으로 밝혀지면서 역사학계는 국정 교과서 반대에 나섰다. 2일 신임 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김병준 국민…

    • 201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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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 “교육부, 국정 교과서 집필진 명단공개 거부 정당”

    교육부가 국정 교과서 집필진과 편찬심의위원회의 명단 공개를 거부한 것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판사 강석규)는 8일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가 교육부장관을 상대로 낸 정보공개거부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교…

    • 201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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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개 시도교육청, 시국선언 전교조교사 징계시한 결국 넘겨

    교육감들이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1차 시국선언(지난해 10월 29일)에 참여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소속 교사 징계 거부를 이유로 교육부가 내린 직무이행명령을 또 거부했다. 이에 교육부는 교육감들을 직무유기죄로 형사고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17개 시도교육감…

    • 201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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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 9개월 가르친 상업교사가 ‘국정’ 집필진에

    역사를 가르친 지 9개월밖에 안 된 교사가 국정 역사 교과서 집필진에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10년 차인 이 교사는 지난해까지 상업을 가르쳤으며, 올해부터 역사와 상업을 함께 가르치고 있다. 10일 교육부와 국사편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 대경상업고 김모 교사는 최근 동료 교…

    • 201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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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교과서 ‘5·16 군사정변’ 표현 유지

    2017년부터 중고교에서 쓰일 국정 역사 교과서에서 5·16은 ‘군사정변’으로 유지되고, 건국절 논란은 ‘대한민국 수립’으로 정리된다. 교육부는 10일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 역사 교과서 집필 기준의 기본적인 내용을 보고했다. 국사편찬위원회는 12일경 집필 기준을 최종 마…

    • 201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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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정, 국정 교과서에 현형대로 ‘5·16 군사정변’ 유지키로

    당정이 중·고교의 국정 역사교과서에 ‘5.16’을 ‘혁명’으로 기술할 것이란 일각의 비판적 전망과 달리 현행대로 ‘군사정변’으로 기술하기로 했다. 또한 민주화, 친일, 독재미화 등 이념논란이 일었던 부분의 편찬기준을 강화키로 했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런 내용을…

    • 201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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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완상 “YS가 대부라는 사람들이 국정화? 치매 아냐?” 맹비난

    한완상 “YS가 대부라는 사람들이 국정화? 치매 아냐?” 맹비난

    김영삼(YS) 정부 초대 통일원 장관 겸 부총리를 지낸 한완상 씨는 26일 ‘YS의 정치적 아들’, ‘YS가 정치적 대부’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앞장서서 추진하는 것에 대해 “그분들이 치매에 걸린 거 아니냐”고 맹비난했다. 한 전 부총리는 26일 CBS 라디오 ‘김…

    • 201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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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교과서 집필진 47명 구성… 명단은 공개 안해

    국사편찬위원회(국편)가 23일 중고교 국정 역사 교과서 집필진 규모를 밝혔다. 하지만 관심이 쏠린 집필진 명단은 예상대로 비공개를 고수했다. 국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정 역사 교과서 집필진 공모에 교수와 연구원 37명, 현장 교사 19명 등 56명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국…

    • 201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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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인정교과서 실체는 민중사학의 비틀린 허위의식”

    “검인정교과서 실체는 민중사학의 비틀린 허위의식”

    “밤 12시나 돼야 집에 들어오신다. 그때 다시 전화해달라.” 원로 사학자 이기동(72) 동국대 석좌교수는 칠순을 넘긴 요즘도 늦은 밤까지 연구실에서 책 속에 파묻혀 지낸다. 자정을 넘긴 시간에 연결된 이 교수와의 전화 통화. 그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에 대해 통탄을 금치 못했다.…

    • 201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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