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영철, 백악관 방문…트럼프 대통령 집무실 예방

  • 뉴시스
  • 입력 2019년 1월 19일 02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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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18일(현지시간) 오후 12시15분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예방한다.

CBS 백악관 담당기자 캐스린 왓슨에 따르면 세라 샌더스 미 백악관 대변인이 이같이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이에 앞서 이날 약 50여분 동안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및 스티브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면담한 바 있다.

포린폴리시 외교안보 담당기자 로비 그래머는 미 국무부 대변인 발언을 인용, 트위터에 “폼페이오 장관과 스티븐 비건 특별대표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했던 약속을 진전시키기 위해 김영철 부위원장과 좋은 논의를 했다”고 썼다.

김영철 부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 예방 자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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