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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표차로 신임받은 메이, 브렉시트 앞날은 더 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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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표차로 신임받은 메이, 브렉시트 앞날은 더 험난

동정민 특파원 입력 2018-12-14 03:00수정 2018-12-14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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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총선前 대표 사퇴” 앞세워 200 대 117로 총리직 유지했지만
합의안 반대 117명 설득 숙제로
한 고비 넘긴 메이 12일 자신에 대한 보수당 하원의 당 대표 신임 찬반 투표에서 승리한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런던 다우닝가 관저로 돌아오며 웃음 짓고 있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합의안을 둘러싼 당 내분으로 인해 열린 신임 투표에서 메이 총리는 317표 중 200표의 지지를 얻었다. 런던=AP 뉴시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12일 집권 보수당 당 대표 신임투표에서 승리하며 총리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오후 하원 의사당에서 열린 투표에서 보수당 하원의원 317명 중 200명이 신임에 표를 던져 불신임(117명)을 택한 의원보다 83명 많았다. 메이 총리는 투표 직전 2022년 총선 이전에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메이 총리는 투표에서 승리한 뒤 총리관저 앞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길고 도전적인 하루였지만 동료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상처뿐인 영광이라는 평가가 많다. 영국 더타임스는 “83표 차는 메이 총리가 원한 것보다 훨씬 적은 차이로 더 많은 정치적 불안정성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지적했다.


메이 총리는 브렉시트 합의안이 하원 표결에서 부결되는 것을 막으려면 본인을 향해 불신임을 던진 당내 반란 세력 117명을 설득해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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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동정민 특파원 ditto@donga.com
#83표차로 신임받은 메이#브렉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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