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여파’ 유럽 증시 반등 실패…스톡스 또 하락

  • 뉴시스
  • 입력 2018년 10월 15일 18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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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 50가 15일(현지시간) 전 거래일보다 0.37% 떨어진 3182.69를 기록하며 또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CNBC는 갑작스러운 주가 폭락에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얼어붙었다고 보도했다.

지난주 올 2월 이후 최악의 하락세를 기록한 유럽 주식시장에 브렉시트 여파까지 더해져 반등에 실패한 모양새다.

같은 시간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지수는 0.33% 내린 6973.04를 기록하고 있다.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40 지수는 0.36% 하락한 5077.8을 나타내고 있다.

CNBC는 EU와 영국의 브렉시트 협상안이 17일 유럽연합(EU) 정상회의가 개최되기 전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했으나 결국 불발됐다며, 이에 따라 유럽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것이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영국 파운드화는 15일 아침 달러 대비 약 0.4% 하락한 1.3105달러에 거래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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