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으로 포착한 印尼 강진-쓰나미 전후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0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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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규모 7.5의 강력한 지진과 지진해일(쓰나미)이 발생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팔루 지역의 재난 전후 모습을 담은 미국 민간 위성업체 디지털글로브의 위성사진. 위쪽은 8월 17일, 아래쪽은 1일 찍은 것이다. 건물과 나무가 빼곡하게 자리했던 지역이 검붉은 흙더미로 뒤덮여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일까지 인도네시아 당국이 공식 집계한 사망자 수만 1230명이 넘는다. 구조 관계자들은 “현장 접근이 어려워 구조대 활동도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수색 작업이 본격화되면 피해 규모가 훨씬 더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AP 뉴시스
#위성으로 포착#인도네시아 강진#쓰나미 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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