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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칠면조 사면식서 “오마바 결정 안 뒤집어” 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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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칠면조 사면식서 “오마바 결정 안 뒤집어” 농담

뉴스1입력 2017-11-22 09:35수정 2017-11-2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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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스틱’ 등 사면…“테이터와 토트도 안심하렴”
칠면조 사면, 1989년 이후 전통된 연례 행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취임 후 처음으로 ‘칠면조 사면식’을 했다고 21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드럼스틱’ 이라는 이름의 칠면조가 식탁에 오르지 않도록 사면하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사면 결정을 번복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여러분들이 알다시피 나는 전임자의 집행 조치를 뒤집는 데 매우 적극적이었다”며 “하지만 테이터와 토트의 사면은 어떤 상황에서도 철회될 수 없다는 백악관 법률 고문관의 통보를 받았다. 안심하고 쉬렴”이라고 농담을 던졌다.

‘테이터’와 ‘토트’는 지난해 오바마 대통령이 사면한 칠면조들이다. 올해는 칼 위튼 전미칠면조연맹 회장이 제공한 ‘드럼스틱’과 ‘위시본’이 사면의 행운에 당첨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테이블 위에 놓인 칠면조에 손을 얹고 “36파운드! 준비됐니?”라고 물은 뒤 “드럼스틱, 너는 여기서 사면 됐다”고 선언했다.

칠면조 사면식은 1989년 조지 H.W. 부시 이후 전통으로 정착된 백악관 연례행사다.

드럼스틱과 위시본은 버지니아주 블랙버그에 위치한 버지니아 공대로 이동, 앞서 사면된 칠면조들과 함께 여생을 보낸다.


사면식을 마친 트럼프 대통령은 엿새간 추수감사절 휴가를 보내기 위해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라라고 리조트에 도착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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