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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보험금 타기 위해 실종 가장했는데, 일가족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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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보험금 타기 위해 실종 가장했는데, 일가족 자살

뉴스1입력 2018-10-16 10:01수정 2018-10-1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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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이 발견된 저수지 - thepaper.cn 갈무리

남편이 거액의 보험금을 타기 위해 실종을 가장했는데, 남편의 실종 소식을 들은 부인이 자녀 둘과 함께 자살하는 사건이 중국에서 발생했다.

올해 34세로 후난성에 사는 허모씨(34)는 부인에게 알리지 않고 지난달 1백만 위안(1억6300만원)의 생명보험에 가입했다.

이후 그는 자동차를 렌트해 저수지로 들어갔다. 저수지에 빠져 실종된 것으로 위장하기 위해서였다. 물론 그는 차가 저수지에 들어가지 직전 차에서 탈출했다.

그는 가족들이 보험금을 탈 수 있도록 가족과 사전상의 없이 이같은 자작극을 벌인 것이다.

남편이 자동차가 저수지에 빠지는 바람에 실종됐다는 소식을 들은 부인은 남편이 죽었다고 생각하고 중국의 트위터인 위챗에 “더 이상 살수 없다”는 메모를 남긴 뒤 자식 두 명과 자살했다.

부인은 유서에서 “남편이 죽은 마당에 자신도 숨지면 아이들은 천애의 고아가 된다”며 “아이들도 함께 데려간다”고 밝혔다.

허씨는 가족의 자살 소식을 듣고 망연자실하며 통곡했다고 중국의 온라인매체인 ‘thepaper.cn’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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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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