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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中이 야당보다 쉬워…무역협상서 엄청난 성공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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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中이 야당보다 쉬워…무역협상서 엄청난 성공 거뒀다”

뉴스1입력 2019-01-11 07:26수정 2019-01-11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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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민주당 의회 지도부보다 정직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협상에서 미국이 ‘엄청난 성공’(tremendous success)을 거뒀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멕시코와의 국경지대로 향하기 위해 백악관을 떠나며 취재진에게 “우리는 (중국과) 협상 중이며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전날 미국과 중국 양국이 베이징(北京)에서 사흘간의 무역협상을 마친 지 하루만에 나온 발언이다. 이번 협상은 미국과 중국이 지난해 12월 90일간 무역전쟁 중단에 합의한 후 처음 이뤄진 대면 회동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여러 방면에서 민주당 의회 지도부보다 더 정직하다”면서 전날 자신과 ‘국경장벽 예산’을 놓고 합의에 실패한 척 슈머(뉴욕)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와 낸시 펠로시(캘리포니아)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를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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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야당(민주당)과의 협상보다 중국과의 협상이 실제로 더 쉽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을 떠나는 길에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라고 쓰인 흰색 모자를 착용했다.

전날 USTR은 무역협상이 종료된 후 성명에서 “중국이 미국에서 상당 규모의 농업·에너지·제조업·서비스업 상품을 구매하기로 공언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협상 결과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없었다.

이날 뉴욕증시는 투자자들 사이에 미중 무역협상의 구제척인 결과물이 없다는 실망감이 반영돼 하락 출발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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