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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부동산 침체로 재산 급감…부호 순위 336 → 544위

뉴시스

입력 2017-03-21 11:04:00 수정 2017-03-21 13: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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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재벌 출신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첫 억만장자 대통령이지만 세계 최고 부자 순위에서는 하위권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20일(현지시간) 공개한 ‘2017년 세계최고 부자 순위’를 보면 트럼프 대통령의 자산은 지난 해와 비교해 220단계 하락해 또 다른 19명과 공동 544위를 기록했다.

트럼프의 순 자산은 35억 달러(약 3조9112억 원)로 전년에 비해 10억 달러가 감소했다. 포브스는 트럼프의 자산이 이처럼 감소한 것은 트럼프타워를 비롯해 뉴욕 맨해튼 건물들의 부동산 가치가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포브스는 “트럼프의 자산 가운데 40%는 트럼프 타워와 인근에 있는 8개 빌딩과 연관돼 있다”며 “부동산 시장 시세 변화가 트럼프의 순 자산에 무엇보다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포브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때 선거자금으로 6600만 달러, 트럼프대학 소송 과정에서 2500만 달러를 사용했으며 이는 자산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분 93%를 투자해 설립한 ‘트럼프 대학’은 지난 2004년부터 대학 인가를 받지 않은 채 강의를 시작해 논란이 일었다. 일부 대학생은 트럼프의 부동산 투자 비법을 배우려고 거액의 수업료를 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설립자인 빌 게이츠는 4년 연속으로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최고 부자 순위 1위에 올랐다. 그의 현재 순 자산은 860억 달러로 지난해(750억 달러)보다 110억 달러가 늘었다.

투자의 귀재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은 2014년 이후 처음으로 2위에 올랐다. 그의 순 자산은 756억 달러로 파악됐다. 지난해 그의 순 자산은 608억 달러로 집계됐다.

3위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의 최고경영자인 제프 베조스로 아마존 관련 주가 상승으로 그의 순 자산은 728억 달러로 확인됐다. 한편 포브스는 2017년 현재 전세계적으로 2043명의 억만장자가 있다고 밝혀 지난해의 1810명에 비해 증가했다.

한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순 자산은 112위에서 68위로 뛰어올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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