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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닮은꼴’ 험난한 싱가포르 입국기 “공항서 2시간 붙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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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닮은꼴’ 험난한 싱가포르 입국기 “공항서 2시간 붙들려…”

뉴스1입력 2018-06-08 16:51수정 2018-06-0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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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X “이런 일 없었는데…” 험난한 입국
센토사섬·샹그릴라 호텔 주변엔 “접근 금지”
‘김정은 닮은꼴’로 유명한 홍콩 출신 하워드X도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싱가포르에 도착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하워드X는 8일(현지시간) 오전 항공편으로 싱가포르의 창이(樟宜) 국제공항에 내렸다.

그러나 그는 공항 도착 뒤 현지 경찰과 출입국 당국으로부터 2시간가량 조사를 받는 등 평소와 달리 ‘험난한’ 입국과정을 거쳐야 했다고 한다.


하워드X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전 3시30분쯤 싱가포르에 도착했을 때 경찰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며 “어디서 사는지, 하는 일은 뭔지, 싱가포르엔 왜 왔는지 등을 꼬치꼬치 캐물었다. 전엔 이런 적이 없었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은 하워드X의 가방 등 소지품을 일일이 검사한 뒤 그를 풀어주면서 싱가포르에 있는 동안 “센토사섬과 샹그릴라 호텔에 가까지 가지 말라”는 얘기를 했다고 한다.

싱가포르 남부 센토사섬은 오는 1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의 정상회담이 열리는 카펠라 호텔이 있는 곳이다.

또 시내 샹그릴라 호텔은 정상회담 기간 트럼프 대통령의 숙소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곳으로서 인근엔 김 위원장의 숙소가 될 것으로 보이는 세인트레지스 호텔도 있다.

싱가포르 당국은 센토사섬과 샹그릴라 호텔 주변 일대를 북·미 정상회담 관련 ‘특별행사지역’으로 지정해 10~14일 기간 일반인들의 출입을 통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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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X는 “어쨌든 난 여기에 왔다”면서 “역사적인 순간을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독재국가에서 즐기겠다”고 덧붙였다.

하워드X는 ‘트럼프 닮은꼴’ 데니스 앨런과 함께 9~10일 싱가포르 시내 쇼핑거리 부기스 정션에서 진행되는 ‘대안 정상회담’에 출연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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