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donga.com

노르웨이 장관 “아내 꿈 외조 위해 사퇴”
더보기

노르웨이 장관 “아내 꿈 외조 위해 사퇴”

뉴시스입력 2018-08-31 11:33수정 2018-08-31 11:34
뉴스듣기프린트
트랜드뉴스 보기

케틸 솔빅-올센 노르웨이 교통장관이 30일(현지시간) 의사인 아내의 경력을 위해 장관직에서 사퇴한다고 발표하자 양성 평등을 위한 위대한 결정이라는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솔빅-올센 장관은 “장관직은 멋진 일이며 평생이라도 계속하고 싶은 일”이라면서도 “그러나 나는 기로에 서게 됐다. 지금은 아내가 꿈을 좇을 차례이다. 아내와 나는 이미 몇년 전부터 이에 대해 약속했었다”고 TV2에 밝혔다.

우익 진보당 소속인 솔빅-올센 장관은 지난 2013년 이후 교통장관직을 수행해 왔다.

그의 부인 토네 솔빅-올센은 1년 간 미국의 한 아동병원에서 일하기로 했다고 그는 말했다.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서 노르웨이 네티즌들은 솔빅-올센 장관의 사퇴 결정에 대해 “존경할 만한 결정이다” “위대한 결정이다”라는 등 칭찬 일색의 반응을 보였다.

노르웨이는 세계경제포럼(WEF)이 집계한 양성평등지수에서 아이슬랜드에 이어 세계 2위에 올라 있다.

에르나 솔베르그 총리 사무실은 31일 중으로 새 내각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구체적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주요기사

2013년 집권한 솔베르그 총리의 진보당은 보수당 및 중도우파 성향인 자유당과 지난해 3당 연정을 구성했는데 3개 당 모두 여성이 당수직을 맡고 있다.

【서울=뉴시스】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주요뉴스

1/3이전다음

부동산 HOT ISSUE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