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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NFL 선수들, 국가 울릴 때 항거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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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NFL 선수들, 국가 울릴 때 항거 마라”

뉴스1입력 2018-08-10 22:56수정 2018-08-10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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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의하려면 다른 방식 찾으라”
“좋아하는 일 하면서 돈 벌지 않느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국가(國歌) 연주 중 무릎을 꿇는 미국프로풋볼(NFL) 선수들을 겨냥해 “항의하려면 다른 방법을 찾으라”고 촉구했다.

NFL 선수들은 흑인 등 소수인종에 대한 경찰의 폭력 사건이 잇따르자, 지난 2016년부터 인종차별에 대한 항의 표시로 경기 중 국가 연주 시간에 맞춰 무릎을 꿇는 불복 운동을 시작했다.

지난 9일에는 필라델피아 이글스 소속 맬컴 젠킨스 선수가 피츠버그 스틸러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국가 연주 중 주먹을 들어올리면서 항의를 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국가가 울릴 때 자랑스럽게 서 있어야 할 NFL 선수들이 또다시 무릎을 꿇기 시작했다”면서 “여러 팀의 많은 선수들이 정의하기 어려운 대상에 대한 분노를 표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NFL 선수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을 많이 번다. 행복해지고, 쿨해져라!”라며 “팬들은 경기를 보고 즐기기 위해 정말 많은 돈을 지불하는데, 이런 곳은 항의를 할 만한 장소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서 “팬들이 내는 돈은 대부분 선수들에게 돌아간다. 항의하려면 다른 방법을 찾아라. 국가 앞에 당당히 서 있거나, 보수를 받지 말고 출전을 하지 말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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