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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인상 北핵 리스크로 국채 거래량 1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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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인상 北핵 리스크로 국채 거래량 18% 감소

뉴스1입력 2018-02-14 10:00수정 2018-02-1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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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평균 13.2조원 거래…금리 2.2%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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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과 국내 기준금리 인상, 북핵 리스크 등으로 국채 거래량이 전년비 18% 크게 감소했다.

기획재정부는 14일 2017년도 정부의 국고채 발행방향, 주요 추진정책, 월별 국고채 시장 동향 등을 설명한 국채 백서‘국채 2017’을 발간했다.

지난해 일평균 거래량은 금리 상승 등으로 전년 16조1000억원 대비 18% 감소한 13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국채 일평균거래량은 2012년 11조6000억원규모에서 2013년 이후 12조원을 웃돌았으며 2016년 16조1000억원까지 늘었다.

지난해 국고채 금리는 상반기에는 미국의 두 차례 금리인상(3, 6월)에도 불구 10년물 기준 2.1~2.3% 내외에서 등락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하반기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국내 기준금리 인상 경계감 등으로 변동성이 확대되며 연초 1.607%(3년물)이던 금리는 11월 2.211%까지 큰 폭 상승했다.

정부는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지난해 100조8000억원의 국고채를 발행해 재정자금 소요를 뒷받침했다.

장기물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중장기 재정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기 위해 장기물(20년 이상) 발행 비중을 2016년 25.3%에서 지난해 30.1%로 늘렸다.


차환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해 조기상환, 교환을 실시했다. 올해 집중된 국고채 만기도래 물량 76조4000억원을 47조9000억원으로 줄여 선제적으로 분산했다.

지난해 외국인 국내 채권보유 잔고는 98조5000억원으로 전년(89조3000억원) 대비 9조2000억원 증가했다.

투자자별로는 중장기 투자성향을 갖는 외국 중앙은행 비중이 전년 52.7%에서 지난해 55.3%로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구성을 유지했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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