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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외무장관, “푸틴 만났다” 거짓말 드러나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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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외무장관, “푸틴 만났다” 거짓말 드러나 사퇴

뉴시스입력 2018-02-14 07:08수정 2018-02-14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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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베 자힐스트라 네덜란드 외무장관이 2006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난 적이 있다고 거짓말을 한 사실이 드러나 사퇴했다.

자힐스트라 장관은 13일(현지시간) 그의 거짓말 파문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네덜란드 의회 회의에 참석했다가 사퇴하겠다고 밝혔다고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푸틴 대통령에 관한 거짓말은 자신의 정치 경력 최대 실수라며 네덜란드에는 보다 신뢰할 만한 외무장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힐스트라 장관은 앞서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06년 초 한 회의에서 푸틴 대통령을 만났다고 밝혔다. 또 푸틴 대통령이 이 자리에서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발틱해 국가들 모두가 러시아의 일부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자힐스트라 장관은 추후 자신이 한 말은 사실이 아니라고 털어놨다. 이에 여야는 자힐스트라의 신임 여부를 묻기 위한 회의를 열었다.

자힐스트라 장관은 당초 13일 모스크바를 방문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동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은 취소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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