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donga.com

日 방위상, 미군에 헬기불시착 재발방지 요청 약속
더보기

日 방위상, 미군에 헬기불시착 재발방지 요청 약속

뉴스1입력 2018-01-09 08:15수정 2018-01-09 08:15
뉴스듣기프린트
트랜드뉴스 보기
오키나와서 잇따른 불시착…주민들 사고 우려 가중 미군 헬기 비상착륙 관련 사고가 잇따르며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일본 방위상이 미군에 재발 방지를 요청하겠다고 약속했다.

9일 NHK에 따르면 오노데라 방위상은 이날 도쿄 도내에서 기자들과 만나 “재일 미군이 운용 중인 항공기의 정비·점검을 철저히 하고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책을 강구하도록 미군에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잇따른 사고에 오키나와 주민들이 걱정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오는 9일 예정된 하와이 방문에서 해리 해리스 미국 태평양 사령관에게 직접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예방할 것을 요청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노데라 방위상은 육상 배치형 탄도미사일 방어시스템 ‘이지스 어쇼어’ 시설물 시찰을 위해 하와이 방문 일정을 조정하고 있었다고 지지통신은 전했다.

전날 오후 5시께 일본 남부 오키나와(沖繩)현 요미탄손(讀谷村)의 한 호텔 부근에 미군 후텐마(普天間) 비행장 소속 AH1 공격헬기 1대가 비상 착륙했다. 우루마(うるま)시 해안에서 미군 헬기가 비상착륙하는 사고가 발생한 지 이틀만이다.

불시착 과정에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근처에 대형 리조트가 있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오키나와에서 미군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엔 오키나와의 한 소학교 운동장에 헬기 창문 금속 부품이 떨어져 학생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헬기 모두 미군 후텐마 비행장 소속이다.


(서울=뉴스1)

기사 의견

주요뉴스

1/3이전다음

부동산 HOT ISSUE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