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donga.com

호주, 동성결혼 합법화 우편투표 결과 61.6% ‘찬성’
더보기

호주, 동성결혼 합법화 우편투표 결과 61.6% ‘찬성’

뉴시스입력 2017-11-15 08:41수정 2017-11-15 08:41
뉴스듣기프린트
트랜드뉴스 보기

호주 국민투표에서 유권자의 61.6%가 동성결혼 합법화를 찬성했다.

15일 시드니 모닝 헤럴드 등 현지언론들의 이날 통계청의 개표 발표를 일제히 톱기사로 보도하면서, 호주 국민들이 동성결혼 합법화에 손을 들어줬다고 전했다.

지난 9월12일부터 11월7일까지 2개월 가까이 계속된 우편투표 개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1.6%가 동성애자들의 결혼을 허용해야 한다고 투표했다. 투표율은 79.5%이다.

이번 국민투표 결과는 법적 구속력을 갖지 않는다.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국민의 의지를 존중해 의회가 동성결혼 합법화 법안을 통과시킬지 여부는 정치인들에게 달려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법안이 오는 크리스마스 쯤 결국 의회를 통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맬컴 턴불 총리는 이날 통계청 발표가 나온 이후 “국민들이 사랑에 찬성 표를 던졌다”며 투표결과의 의미를 밝혔다. 또 “(동성결혼에 대한) 우려를 존중하지만, 의회가 국민들이 요구한 변화를 수용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기사 의견

주요뉴스

1/3이전다음

부동산 HOT ISSUE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