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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넌 “트럼프 대통령 임기 마칠 확률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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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넌 “트럼프 대통령 임기 마칠 확률 30%”

뉴시스입력 2017-10-13 12:15수정 2017-10-1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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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 전략가 겸 선임고문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임기를 마칠 확률이 30%에 불과하다고 밝혔다고 연예전문지 배니티페어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배넌은 최근 사석에서 이같은 주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배넌은 수개월 전 백악관 참모로 일할 당시 트럼프 대통령에게 의회의 탄핵보다 더 위험한 것은 수정 헌법 제25조라고 경고했었다.

수정 헌법 제25조는 부통령과 내각의 과반이 찬성하면 대통령 강제 퇴진을 가능하게 하는 조항이다. 수정 헌법 제25조는 대통령이 그 직무상 권한과 의무를 수행하기 힘들다고 판단될 때 대처하기 위한 조처로 역사상 단 한 번도 시행된 적이 없다. 이 조항은 1963년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이 암살된 이후 도입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오른팔로 불렸던 배넌은 지난 8월 백악관에서 퇴출된 뒤 자신이 창립한 극우 성향 매체 브레이트바트로 복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공화당 소속 밥 코커 상원 외교위원장과 첨예한 갈등을 겪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 트위터에 “코커 위원장이 중간선거 때 자신을 지원해달라고 구걸했다. 나는 ‘노(NO)’라고 말했고 그는 중도 하차했다”라고 밝혔다.

코커 위원장은 지난 8일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국정을 마치 ‘리얼리티 쇼’인 것처럼 운영하고 있으며 다른 나라들에 대한 대통령의 무모한 위협 남발이 미국을 3차 세계대전으로 이끌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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