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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회, 핵미사일 탑재 잠수함 아태지역 재배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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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회, 핵미사일 탑재 잠수함 아태지역 재배치 검토

뉴스1입력 2017-09-14 07:39수정 2017-09-14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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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해군작전사령부 부산기지에 미 핵잠수함인 샤이엔함'(SSN 773·6900t급)이 입항하고 있다. /뉴스1 © News1

미 의회가 심의 중인 내년도 국방수권법안에 북한 핵과 미사일 개발에 대응, 핵 미사일을 탑재한 핵잠수함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재배치 검토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미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 국방수권법안에 북한의 테러지원국 재지정과 미국인 대학생의 납북 여부 재조사 촉구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RFA에 따르면 이르면 이번 주 표결을 앞두고 상원이 심의 중인 2018국방수권법안(H.R.2810)에 아태 지역 국가들에 대한 미 확장 억지력 제공 강화 방안이 포함됐다. 국방수권법은 미 주요 안보와 국방정책, 예산을 규정하고 있다.

메이지 히로노 상원의원(민주?하와이)은 국방수권법 수정안(SA578) 형식으로 발의, 미사일방어와 장거리 폭격기 등 주요 전략자산의 아태지역 배치 확대, 지역 동맹국과 군사협력 및 군사훈련 강화, 무기 판매 확대 등을 명시했다.

또 미 핵무기 정책의 근간인 ‘핵 태세’ 수정을 통해 잠수함 발사 크루즈 핵 미사일을 아태지역에 재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했다.

수정안은 북한이 시험발사에 성공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미와 아태지역 동맹국의 안보에 심각하고 직접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공화?텍사스)이 제출한 수정안(SA538)은 북한에 대한 테러지원국 재지정을 촉구했으며 마이크 리 상원의원(공화?유타)의 수정안(SA467)은 지난 2004년 중국 윈난성을 여행하던 중 실종된 미 대학생 데이비드 스네이든에 대한 납북 여부 재조사를 규정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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