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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北미사일 대비 설명회 개최…‘행동매뉴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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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北미사일 대비 설명회 개최…‘행동매뉴얼’ 공개

뉴시스입력 2017-04-21 18:51수정 2017-04-2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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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21일 전국 지자체의 위기관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국내에 떨어질 경우를 대비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미사일 낙하시 대피 요령인 ‘행동매뉴얼’을 공개했다.

NHK, 아사히신문 등에 의하면 이날 도쿄(東京) 지요다(千代田)구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일본 광역지방자치단체인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의 위기관리 담당자들 70여명이 참석했다.

내각관방, 총무성 소방청 등 주최측은 설명회에서 북한 탄도미사일이 일본에 날아들 우려가 있을 경우 전국 순간경보시스템인 ‘J얼럿’을 통해 주민들에게 즉각 정보를 전달하고, 미사일 낙하를 상정한 주민 대피 훈련을 조기에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내각관방 담당자는 미사일이 낙하할 경우 주민이 취해야 할 행동과 관련한 구체적인 주민 대피 방법을 설명하고, 미사일 낙하시 취해야할 ‘행동매뉴얼’을 이날 내각관방의 ‘국민보호 포털사이트’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지난 달 17일, 아키타(秋田)현의 오가(男鹿) 반도에서 미사일 낙하를 상정한 첫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한 바 있는데, 향후 다른 지역에서도 같은 훈련을 실시할 방침으로 이날 참석자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공개된 ‘행동매뉴얼’은 미사일 낙하시 옥외에 있을 경우에는 머리와 코를 손수건으로 막고 가까운 건물과 지하도 등에 대피하거나 가까운 곳에 건물이 없을 경우에는 그늘에 몸을 숨기거나 바닥에 엎드려 머리를 보호하라고 지도했다.

실내에 있을 경우에는 파편이 날아들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가급적 창문에서 떨어지거나 아예 창문이 없는 방으로 이동하라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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