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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軍 장비, 북한 국경 지역으로 이동중” 현지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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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軍 장비, 북한 국경 지역으로 이동중” 현지매체

뉴스1입력 2017-04-21 18:04수정 2017-04-2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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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북한군 특수작전부대 강하 및 대상물 타격 경기대회를 참관했다고 노동신문이 13일 보도했다.(노동신문) 뉴스1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한반도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군 병력과 무기를 북한 국경지대로 보내고 있다고 러시아 매체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극동 지역 매체인 프라임미디어닷알유(primemedia.RU)은 “군 장비가 실린 열차가 하바로프스크를 거쳐 프리모르스키(연해주)로 향하는 모습을 현지 주민들이 목격했다”고 전했다.

익명의 군 관리는 매체에 “지난 한 주 동안 프리모르스키 지역 전역에서 여러 운송 수단을 통해 군 장비가 남쪽 지역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 뉴스사이트(DVHab.ru)에는 토르 지대공 미사일 등 군 장비를 실은 열차가 하바로프스크를 지나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올라와 있지만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이날 앞서 유엔 안보리는 북한의 최근 미사일 시험발사를 강력히 규탄하고 새로운 제재를 내리겠다고 경고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안보리는 이날 만장일치로 채택한 성명을 통해 북한에 “추가 핵실험을 하지 말라”고 요구하고 “불법 미사일 활동은 역내와 그 외 지역에 긴장감을 크게 고조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안보리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제재를 포함한 추가 중대 조치”를 취하겠다고 위협했다.


이전 안보리 성명이 추가 조치를 경고했지만 이번에는 ‘제재’를 특정적으로 언급해 보다 강력해진 입장을 표명했다.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 대사는 기자들에게 “제재 또는 다른 행동을 검토하기 시작해야 한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일리 대사는 “우리는 북한이 문제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으며, 안보리에서 누구도 북한이 어떤 형태의 시험발사 또는 공격 등으로 나아가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번 미국 주도의 성명은 막판에 러시아의 요구로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을 강조하는 문구가 들어갔다.

러시아는 애초 중국이 지지했던 성명 초안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러시아 측은 미국이 갑자기 합의를 위한 대화를 단절했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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