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수염에 벗겨진 머리…‘폭삭 늙은’ 니콜라스 케이지

  • 스포츠동아
  • 입력 2009년 12월 8일 0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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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의 최근 모습(사진)에 누리꾼들이 화들짝 놀랐다.

케이지가 유엔 출입기자 협회로부터 ‘인도주의를 실천한 올해의 세계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돼 시상식에 참석한 것.

수십억 원 상당의 세금을 체납하고 대출금을 갚지 못하는 등 심각한 재정난에 시달리며 ‘파산설’까지 나오고 있는 터라 언론의 관심은 케이지에게 쏟아졌다.

이날 카메라에 잡힌 케이지는 흰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르고 앞머리는 탈모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체중도 많이 줄어 수척해진 모습에 나이보다 10살은 더 들어 보였다는 평까지 등장했다. 누리꾼들은 “평소 모습과 너무 다르다”, “갑자기 할아버지 된 느낌이네요”라며 걱정스럽다고 반응했다.

에디트|김아연 동아일보 기자·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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