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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김문수-안철수 서울시장 3자대결

박성진 기자 입력 2018-04-21 03:00수정 2018-04-2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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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사 이재명-남경필 대진 확정

박원순 서울시장이 6·1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20일 확정됐다. 이로써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가 될 서울시장은 박 시장과 자유한국당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 간의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3자구도 서울시장 선거는 1995년 제1회 지방선거 이후 23년 만이다.

박 시장은 18∼20일 치러진 당내 경선에서 득표율 66.26%를 기록해 민주당의 박영선(19.59%), 우상호 의원(14.14%)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 경기지사 선거는 민주당 이재명 전 성남시장과 한국당 남경필 경기지사 간의 양자 구도로 진행된다. 이 전 시장은 이날 끝난 당내 경선에서 압도적인 국민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득표율 59.96%를 기록했다. 친문(친문재인)계인 전해철 의원은 36.80%, 양기대 전 광명시장은 3.25%를 득표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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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6·13지방선거#박원순#김문수#안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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