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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6.14 ~ 7.16
2018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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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결과
대한민국 대표팀
크로아티아에 4-2 승리
프랑스, 20년만에 월드컵 제패
무득점 수모 잉글랜드
모드리치, 골든볼 수상
월드컵 말말말
‘러 월드컵 MVP’ 모드리치 “최고의 팀, 항상 이기는 것 아냐” 아쉬움 토로
크로아티아 대통령 누구?
최초 女대통령, 전세계 지도자 미모 8위
월드컵 세대 교체
메시·호날두 ‘지고’…음바페·루카쿠 ‘뜨고’
월드컵 실시간 뉴스
파바르 16강전 중거리슛, 월드컵 최고의 골에
[광화문에서/동정민]음바페 열풍 속에 숨겨진 월드컵 비밀
“역시 모드리치” 월드컵 최고 인기선수… FIFA ‘드림팀 11’ 팬투표 1위
2018 러시아 월드컵 팬 투표 드림팀 발표… 모드리치 1위
[2018러시아월드컵결산③] 사라진 점유율축구 & 아시아의 예상 밖 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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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대표팀 #우리는 너희가 자랑스럽다
홍철-김민우-주세종 “거수경례 세리머니 기대하세요”
이재성, ‘휜 다리’ 약점을 무기로 만든 악바리
문선민, 한 방으로 보여준 ‘잡초 축구’ 생명력
이승우 “형들에게 배우며… 내일은 아시아 최고로”
황희찬, 유럽무대도 인정한 돌파력… “부상자들 몫까지 더 뛰겠다”
전력 분석
[광화문에서/윤승옥]‘두 얼굴’의 한국 축구팀… 투혼이 아니라 과학이다
배너 박사는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들을 조사하다가 감마선에 노출된다. 이후 ‘위급한 상황’이 되면 헐크로 변신했고, 악당들은 추풍낙엽처럼 쓰러졌다. 1970년대 미국 드라마 ‘두 얼굴을 가진 사나이’는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 나선 태극전사들도 두 개의 얼굴을 보여줬다. 첫 경기였던 스웨덴전에서는 약골 배너 박사의 모습이었고, 마지막 독일전에선 근육질의 헐크였다. 내리 2패로 조별 예선 탈락이 유력해 국민적 분노가 곧 폭발하려던 위급 상황이었다. 드라마 같은 일이 현실에서 일어났다. 우리 선수들은 왜 그렇게 달라졌을까. 분명 우연은 아닐 테고, 우리 축구 안에 뭔가 문제가 있는 것 같았다. 답은 현장에 있었다. 선수들의 말 속에 있었다. 이재성은 “스웨덴전에선 체력이 부족해 공격이 안 됐다”고 했다. 구자철은 “소집된 뒤 한 달가량 휴식이 없어 선수들이 너무 지쳐 있었다”고 밝혔다. 체력 관리가 문제였다는 것이다. 트레이닝 전문가들의 진단도 크게 다르지 않았
2018-07-04 03:00:00
[월드컵] 개최국, 토너먼트 승부차기서 최근 6대회 중 5번 승리
[동아닷컴] 개최국 러시아가 승부차기 혈투 끝에 우승 후보 스페인을 꺾고 8강에 오르며 개최국의 승부차기 강세를 이어갔다. 러시아는 지난 1일 밤 11시(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스페인은 메이저대회 개최국 상대 무승 징크스를 이어가게 됐다. 이날 먼저 기선을 제압한 쪽은 스페인이었다.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한 스페인은 전반 11분 오른쪽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실바의 크로스가 이그나셰비치의 발을 맞고 굴절돼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며 행운의 선제골을 얻었다. 러시아는 선제 실점을 허용했지만 계속 선수비 후역습 전술을 유지했고 전반 40분 피케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쥬바가 차넣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결국 더 이상 골은 터지지 않았고 승부차기에서 승부가 갈렸다. 스페인은 이니에스타, 피케가 득점을 성공시켰지
2018-07-02 10:16:00
[오늘과 내일/박용]한국 축구도 ‘중진국 덫’에 빠졌다
축구는 ‘50 대 50’의 게임이다. 운이 절반, 실력이 절반이라는 거다. 그냥 막 하는 얘기가 아니다. 축구 분석의 선구자로 불리는 크리스 앤더슨 미국 코넬대 교수 연구팀이 1938년 이후 수만 건의 국제 축구대회 경기 결과를 분석하고 내린 결론이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세계 랭킹 57위 한국이 랭킹 1위 독일을 2-0으로 격파한 ‘카잔의 기적’이 일어났다. 이런 게 축구다. 투혼을 발휘해 독일을 꺾었다고 해서 내일 또 이기리라는 보장은 절대 없다. 그런 게 축구다. 성적의 절반은 운이 아닌 실력에 좌우되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으면 세계 최대 축구클럽들이 천문학적인 돈을 써가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나 리오넬 메시 같은 선수를 영입할 이유가 없다. 1990년대 이후 성적을 분석한 영국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는 “한국 축구 실력은 2002년 월드컵 4강 이후 뒷걸음질을 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축구 강국의 조건을 연구한 스테펀 시맨스키 미시간대 교수는 한국 등에 대해 “축구판 ‘중진국의 덫
2018-07-02 03:00:00
조별리그 끝났지만, 여전한 조현우의 월드컵 여운
2018러시아월드컵이 16강 토너먼트에 접어들면서 열기가 더 뜨거워지고 있지만 F조 조별리그에서 3위에 그친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달 29일 귀국 직후 해산하면서 월드컵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비록 한국 대표팀의 러시아월드컵 여정은 모두 끝이 났지만, 6월 27일(한국시간) 펼쳐진 독일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거둔 2-0의 승리는 월드컵 역사상 최고의 이변으로 평가 받을 만큼 국내 축구 팬들 뿐 아니라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 중에서도 조별리그 내내 환상적인 선방쇼를 펼치며 축구 대표팀의 골문을 든든히 지킨 골키퍼 조현우(27·대구FC)의 인기는 아직까지 식을 줄 모른 채 진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조현우의 소속팀인 대구FC는 지난달 29일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기념해 ‘조현우 특별 유니폼’ 판매에 나섰는데, 시작 하루 만에 배송 지연을 공지하는 해프닝을 빚었다. 판매량이 당초 구단이 예상했던 수치를 훨씬 넘어섰기 때문이다.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 이미 조현우에
2018-07-01 1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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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토너먼트
* 대한민국 시간 기준
어긋난 팬심…‘유종의 미’ 대표팀 향한 날계란 투척
러시아월드컵 한국-독일 3차전 전반 주요장면
“힘내라” 독일전 응원하는 붉은악마들
마라도나, 또 돌출 행동… 여자친구와 경기 중 딥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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