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기

‘첫 골’ 단일팀, 아직 끝나지 않았다…5-8위 순위 결정전도 남아

뉴스1입력 2018-02-14 19:52수정 2018-02-14 19:52
뉴스듣기프린트
트랜드뉴스 보기
2경기 더 치러야…일본과 재격돌 가능성도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이진규가 14일 오후 강원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B조 조별리그 3차전 일본과 경기를 마치고 눈물을 보이고 이다. 이날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은 일본팀을 상대로 1대4로 패했다. 2018.2.14/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조별예선에서 3연패로 다음 라운드 진출이 좌절됐지만 아직 끝난 것은 아니다.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은 5-8위 순위 결정전을 남겨두고 있다.

새러 머리 총 감독이 지휘하는 단일팀은 14일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B조 예선 최종 3차전에서 일본에 1-4(0-2, 1-0, 0-2)로 석패했다.

단일팀은 0-2로 밀리던 2피리어드 중반 랜디 희수 그리핀이 역사적인 올림픽 첫 골을 넣으며 추격했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일본전을 앞두고 이미 2연패로 조별예선 탈락이 확정됐던 단일팀은 3패로 오는 18일부터 펼쳐지는 5-8위 결정전으로 내려가게 됐다.

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는 경기 방식이 독특하다. 팀마다 전력차가 크기 때문에 강한 4개 팀을 A조에, 나머지 4개 팀은 B조에 배치시켰다.

일반적으로 예선 각조 상위 2개 팀이 크로스 토너먼트를 펼치는 것과 달리 일단 A조 1위와 2위(캐나다 또는 미국)는 준결승에 직행한다.

그리고 A조 3위-B조 2위, A조 4위-B조 1위가 준결승 진출을 놓고 단판 플레이오프(6강 PO)를 치른다. 전력이 강한 A조 국가들은 한번 더 기회를 받는 셈이다.


단일팀과 일본(B조 3, 4위)은 오는 18일 플레이오프에서 패한 팀들과 순위 결정전 1라운드를 갖는다. 만약 단일팀이 여기서 승리하면 5-6위 결정전에 나가고, 반대로 패하면 7-8위 결정전을 해야 한다.

단일팀은 이날 일본과의 조별예선에서 패했지만 순위 결정전에서 한 차례 더 격돌할 가능성이 높다.

대표팀 골리 신소정은 “아직 끝난 게 아니고 2경기가 남아있다”라며 “마지막에 다시 일본을 만날 수도 있다. 앞으로 남은 경기는 (압박감을 내려놓고)좀 더 즐기면서 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릉=뉴스1)


기사 의견

주요뉴스

1/3이전다음

부동산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