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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北 평창참가’로 목표했던 평화올림픽 되고 있어”

뉴스1입력 2018-02-14 10:06수정 2018-02-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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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1차 교추협 주재…29억원 남북기금 집행 의결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2.14/뉴스1 © News1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14일 “북한 대표단이 여러 가지 형태로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여해 당초 목표로 했던 평화올림픽으로서 상당히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291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 모두발언에서 평창 올림픽 계기 “북한에서 고위급 대표단부터 예술단, 선수단, 응원단 등 약 492명의 대표단이 방남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조 장관은 “이것이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의 단초가 되는 중요한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며 아울러 북한도 평창올림픽을 통해서 “국제사회와 소통하는 기회가 되고 한반도 평화를 정착시키는 협의의 장으로 기대할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북한의 올림픽 참가와 관련 “국민과 국제사회에서 많이 지지하면서 또 다른 한편으로 우려와 좋은 말씀을 해주고 있다”며 “IOC(국제올림픽위원회) 규정이나, 국제관례, 유엔 등 각국이 하는 제재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잘 풀어나가면서 대처를 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남은 기간도 국민에 소상하게 소통하면서 말씀드리고 국제사회와도 긴밀히 협조하면서 차질없이 하겠다”며 “다음달 8일 패럴림픽 북한 대표단 참가도 잘 준비해서 대처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교추협에서는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지원을 위해 남북협력기금에서 29억여원을 집행한다는 내용의 ‘2018 평창올림픽 대회 북한 참가단 관련 남북협력기금 지원안’을 심의·의결한다.

29억원은 북한 응원단, 예술단, 태권도 시범단 등 북한 방문단이 국내에 머무르는 동안 필요한 경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실제 지원액은 추후에 이들이 사용한 액수를 따져 정산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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