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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올림픽 위원회 “안현수, 도핑으로 평창 올림픽 출전 못해”

뉴스1입력 2018-01-23 18:42수정 2018-01-23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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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핑 연루 전력 없는 깨끗한 선수들…IOC에 구체적 이유 요청할 것”
러시아 빅토르안(안현수). © 뉴스1 DB

‘쇼트트랙 황제’ 빅토르 안(33·한국명 안현수)의 도핑 적발이 러시아 올림픽 위원회(Russian Olympic Committee)에 의해 확인됐다.

AFP는 23일(한국시간) “러시아 올림픽위원회가 쇼트트랙 선수 빅토르 안이 도핑으로 인해 평창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고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빅토르 안과 2014 소치 올림픽 바이애슬론 금메달 리스트 안톤 시풀린, 2017 크로스컨트리 세계선수권 우승자 세르게이 우츠고프 등이 IOC의 개인자격 출전 선수 초청 명단에서 제외됐다.

전날 러시아 현지매체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러시아가 제출한 올림픽 참가 명단 500명 중 111명을 제외했다”면서 이 중 빅토르 안의 이름이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빅토르 안은 세계반도핑기구(WADA) 독립위원회 수장인 나다 법학 교수 리처드 맥라렌이 러시아의 조직적인 금지약물 복용과 은폐 사례를 밝히며 작성해 온 ‘맥라렌 보고서’에 이름이 거명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도 빅토르 안의 도핑 여부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내부에서는 빅토르 안의 올림픽 출전 좌절에 대해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반발하는 목소리도 들렸다.

하지만 러시아 올림픽 위원회가 공식 입장을 밝히면서 빅토르 안의 도핑 문제는 사실인 것으로 관측된다.


빅토르 안은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해 최종 결정을 기다릴 수 있지만 올림픽 개막까지 남은 시간이 촉박해 올림픽 출전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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