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기

文대통령, 진천 선수촌 격려방문…女아이스하키팀 등 훈련 참관

뉴시스입력 2018-01-17 13:04수정 2018-01-17 14:44
뉴스듣기프린트
트랜드뉴스 보기
남북 실무회담 날 방문…女아이스하키 단일팀 비판 진화 성격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해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준비중인 선수단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충북 진천선수촌을 방문해 평창올림픽 대비 훈련상황을 보고받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의 격려방문은 이날 판문점에서 열린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남북 실무회담을 우선 염두에 둔 행보로 풀이된다.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문 대통령의 이날 방문에 맞춰 19일로 예정된 훈련을 이날로 앞당겼고, 전날 밤 조기 소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이 방문 의지를 보인 것은 정부가 추진 중인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구성에 관해 체육계를 중심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일자 이를 진화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직접 선수단을 찾아 정부 방안을 설명하기 위한 자리라는 것이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16일 국무회의에서 우리 선수단 23명에 북한 선수단을 포함시키는 ‘23+α’ 방안을 밝힌 바 있다.

문 대통령의 이날 격려방문 자리에는 도 장관을 비롯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재근 진천선수촌장, 김지용 평창올림픽 선수단장 등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김수현 사회수석 등이 함께했다.

문 대통령은 이재근 선수촌장으로부터 선수촌 현황과 평창올림픽 목표 성적 등을 보고받았다. 이후 쇼트트랙 대표팀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고 훈련 모습을 참관했다.


아울러 남녀 아이스하키 대표팀을 찾아 백지선 남자 대표팀 감독으로부터 선수단 소개를 받고 이들을 격려했다.

선수촌이 보유한 과학화 훈련장비를 둘러본 문 대통령은 웨이트 트레이닝 센터와 메디컬 센터를 방문해 부상 예방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자리를 옮긴 문 대통령은 식당에서 선수단과 함께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문 대통령 주변 자리에는 남녀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김기성·신소정,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김아람, 스키 국가대표 김광진 선수 등이 앉았다.

【서울=뉴시스】



기사 의견

주요뉴스

1/3이전다음

부동산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