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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문재인 대통령되면 北 청년 일자리 수십만개 생겨”

뉴시스입력 2017-04-21 20:58수정 2017-04-2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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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통령되면 대북정책은 박지원이 대통령”
“일당 700원 받던 사람 아들도 대통령되는 게 민주주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북한 청년들의 일자리만 수십만 개 생겨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홍준표 후보는 21일 오후 경북 경주역 광장 선거 유세에서 “문재인 후보의 공약을 보라. 개성공단에 (추가로) 2000만평을 만든다고 한다. 창원 국가기업단지의 3배다”라며 “(이는) 북한 청년의 일자리가 수십만 개가 생기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개성공단이 확장되면) 우리 중소기업들이 올라가야 한다. 중소기업들이 개성공단에 가서 일을 하면 북한 청년 일자리 확보 대책이다”며 “그런 청년일자리 (대책을) 세운다고 지금 문재인이 얘기하고 있다. 참 어이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를 향해서는 “오늘도 박지원이 재밌는 말을 했다. 안철수가 대통령이 되면 자기는 초대 평양대사로 간다는 것이다. 가서 대북정책을 자기가 하겠다고 발표했다”면서 “안철수가 되면 대북정책에 관해서는 박지원이 대통령이다”고 말했다. 문재인 후보를 향해서도 “마찬가지로 문재인이 되면 대한민국 대통령은 김정은이가 된다. 북한에 가서 다 물어봐야 하니까”라고 비꼬았다.

홍 후보는 그러면서 “여론조사도 자체조사와 (언론이 발표하는) 여론조사는 판이하게 다르다. 경남이 뭉치기 시작했고, 강원, 충청이 뭉치기 시작했다. 충청도나 인천, 평택, 수원, 용인에서도 여론조사와 다르게 열렬한 지지가 있었다. 길을 걷지 못할 정도로 인파가 몰렸다“며 ”오늘 좀 (여론조사를) 올려줬는데 아마 다음 주쯤 되면 조금 더 올려줄 것이다. 그거 (여론조사) 믿지 않는다. 숨은 민심을 믿는다“고 자신했다.

홍 후보는 또 ”일당 700원을 받던 (사람의) 아들도 대통령이 되는 게 민주주의다. (그러니 집에 있는) 아들들 설득하고, 젊은이들 설득해서 압도적으로 우리 (자유한국당을) 밀어주시기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서울·경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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