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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오늘의 말말말/21일]劉 “홍준표는 범죄 심리학자들이 연구해야 할 대상”

이유종기자 입력 2017-04-21 15:53수정 2017-04-2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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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제시한 전통문으로 보이는 문서가 북쪽에서 온 것이라면 거꾸로 국가정보원이 그에 앞서 보낸 전통문이 국정원에 (보관돼) 있을 것이다. 국정원이 그것을 제시하면 이 문제는 그것으로 깨끗하게 다 설명이 될 것이다.”(송 전 장관이 공개한 ‘쪽지’는 2007년 11월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 표결에서 한국 정부가 ‘기권 결정’을 하겠다고 북한에 통보한 뒤 받은 전통문이라고 주장하며)

-“(대통령에 당선되면) 임기 내에 단계적으로 ‘남녀동수 내각’을 실현하겠다.”(한국여성단체협의회 주최 대통령 후보 초청 간담회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거짓말을 하는 (국가) 지도자는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 닉슨은 결국 거짓말을 하다가 쫓겨났다. (문재인 후보가 이런 논란을 놔두고) 얼버무려 대통령이 되려고 하는 것은 ‘날치기 대선’이기 때문에 그렇다.” (문 후보가 2007년 북한인권결의안 표결에 앞서 북한에 의견을 물었다는 논란을 부인하자)

-“이야기를 재미있게 엮으려고 한 것이다. 2006년도에 기자들에게 이미 해명을 했다. 끝난 사건을 또다시 들추는 것을 보면 내가 유력 후보가 되긴 했구나 싶다.” (2005년 펴낸 저서 ‘나 돌아가고 싶다’에서 친구의 짝사랑을 위해 돼지 흥분제를 구해줬다는 내용에 대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국방백서에는 (주적이라는 단어는 없고) 적으로만 규정돼 있다. 북한군과 북한정권이 적이라고 돼 있다. (적과 주적은) 사실상 같은 것이다.” (국방부 백서에 ‘적’이라는 표현만 있어서 집권 이후 ‘주적’이라는 단어로 바꿀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목소리는) 선거 벽보와 같은 것이다. 자기 자신을 바꾸는 것이다. 역사상 최초로 시도를 해봤다. 쉬운 것은 아니다. 국가를 바꾸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데 제 의지를 보여드리려고 (목소리를) 바꿨다.”(목소리가 바뀌었다는 지적에 대해)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저는 지금 민주적 절차로 뽑힌 대선 후보다. 이런 후보가 지지율이 낮다고 사퇴(해야) 한다면 대선을 할 필요가 없다. 여론조사를 (해서) 1등을 (차지)한 사람 혼자 나오면 된다. 이건(지지율이 맞다고 사퇴해야 한다면) 민주주의의 기본을 훼손하는 것이다.”(유 후보의 지지율이 낮아 일각에서 사퇴론이 나오는 것에 대해)

-“본인이 자기 손으로 소제목까지 달아서 성폭력을 모의한 것을 직접 썼다. 자기 손으로 쓴 것이다. (홍 후보는) 범죄 심리학자들이 연구(해야) 할 대상이다. 그런 후보와 연대를 한다? 제가 정치를 하는 한 있을 수 없다.” (홍 후보가 자신의 저서에 돼지발정제 논란과 관련된 내용을 직접 쓴 것을 두고)
◆심상정 정의당 후보


-“4대강 사업은 단국 이래 최대 환경재앙 토목사업이다. 국민세금 22조 원을 쏟아 부은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청문회와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4대강 국정조사를 실시해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

-“토론 시간을 재보진 않았지만 안철수 후보에게 더 많이 추궁하는 시간을 할애했다.”(21일 대선주자 TV토론에서 문 후보를 안 후보 보다 더 많이 비판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이유종 기자 pe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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