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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문재인, 선거유세차량 사고 17시간 행적 분단위로 밝혀라”

뉴스1입력 2017-04-19 11:25수정 2017-04-1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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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자유한국당 강원도 선거대책위원장이 17일 강원도당 사무실에서 열린 강원공약 실천 다짐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 News1

김진태 자유한국당 강원도 선거대책위원장은 19일 “문재인 후보는 며칠 전 자신의 선거유세차량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17시간 동안 무슨 일을 했는지 분단위로 낱낱이 밝혀라”고 주장했다.

김 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도당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며칠 전 문 후보 선거유세차량이 오토바이 운전자를 사망하게 한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며 “이 사실을 문 후보가 아는 데까지 17시간이 걸렸다”고 주장했다.

지난 16일 오후 1시45분쯤 경기 양평군 단월면 국도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유세차량과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다.

김 선대위원장은 “사고 직후 유세차량 운전자가 바로 119에 신고하지 않고 캠프에 먼저 보고하는 바람에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문 후보가 세월호 사건과 관련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7시간을 그렇게 집요하게 물었는데 이번엔 문 후보가 이번 사건과 관련해 17시간 동안 무슨 일을 했는지 분단위로 낱낱이 밝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선대위원장은 “2012년 대선 춘천유세 당시, 박근혜 후보의 보좌관이 교통사고로 운명을 달리한 일이 있다. 그때 박근혜 후보는 모든 유세일정을 취소하고 사흘 내내 빈소를 찾아가 고인을 애도했던 적이 있다“며 “문 후보는 ‘유세차량을 내가 운전한 거냐, 왜 나한테 그러는 거냐’ 이런 식으로 말할 것 인가. 그럼 세월호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운전한 것인가. 마찬가지 아니겠는가”라고 말했다.

한편 문재인 후보는 지난 17일 유세 첫 날 일정을 변경해 고인의 빈소를 찾아 유족들을 위로하고 빈소에 40분 간 머물렀다.

(춘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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