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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77% “교육·보육공약 보고 대선 투표 결정”

뉴스1입력 2017-04-11 13:11수정 2017-04-1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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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 때 학부모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정책은 교육·보육 분야 공약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부모 10명 중 8명이 대선 후보의 교육·보육공약이 투표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5일까지 자녀를 둔 학부모 66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대통령 선거 때 투표에 영향을 가장 많이 주는 정책은 ‘교육·보육’ 분야 공약이었다고 11일 밝혔다. 40.0%가 ‘교육·보육’을 선택했다(복수응답). 경제(33.2%)를 제쳤다. 이어 복지(13.8%) 환경(3.9%) 노동(3.8%) 산업(2.1%) 문화(1.2%) 국가안보(1.1%) 순으로 투표에 영향을 미쳤다.

77.4%는 대선 투표 때 교육·보육 공약이 후보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교육·보육 공약이 투표 결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응답이 55.2%로 가장 많았고 ‘매우 크다’는 응답도 22.1%였다. 이어 ‘보통’ 15.8%, ‘작다’ 5.3%, ‘매우 작다’ 1.5% 등의 순이었다.

교육공약 중 학부모들의 관심이 가장 큰 분야는 ‘교육비’(48.4%, 복수응답)였다. 공교육 정상화(44.2%)와 교육 환경 개선(37.4%) 육아 부담 해소(34.7%) 대학입시(31.6%) 공약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지금까지 공개된 교육공약 중 가장 우선적으로 실현됐으면 하는 정책 역시 ‘사교육 폐지’(35.8%, 복수응답)로 나타났다.

이어 방과 후 교실 활성화(31.6%) 의무교육 나이 확대(27.4%) 특목고·자사고 폐지(22.1%) 수시 비중 축소 및 수능 비중 확대(21.2%) 교육부 개편 또는 폐지(17.9%) 사학비리 처벌 규정 강화(17.4%) 공영형 사립대학 육성(14.7%) 학제개편(11.6%) 국가교육위원회 설치(11.1%) 대학입시 법제화(10.8%) 등의 순이었다.

현재 시행되고 있거나 시행이 예정된 교육정책 중 개선해야 할 부분은 인성교육 프로그램 강화(42.3%, 복수응답)를 1순위로 꼽았다. 이어 방과 후 학교·돌봄교실 운영(35.3%) 자유학기제(32.5%) 학생부종합전형(25.9%) 역사교과서 국·검정 혼용(22.9%) 수능 영어 절대평가 시행(18.6%) 학교 급식 모니터링(17.9%)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16.4%) 등을 꼽았다.


반면 83.2%는 정권 교체 때 이뤄지는 잦은 교육제도의 변화에 불안감을 느낀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유는 ‘자녀에게 일관된 자세로 지도하기가 어려워서’가 45.9%(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대학입시 준비에 혼란이 가중돼서’(33.8%)를 꼽은 학부모가 다음으로 많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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