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활동 중단 전 마지막 방송은? 환상 뒤태 자랑한 ‘머슬퀸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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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9월 14일 13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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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머슬퀸 프로젝트’ 캡처
사진= KBS 2TV ‘머슬퀸 프로젝트’ 캡처
가수 지나(30·본명 최지나)가 약 1년 7개월 만에 심경 글을 남기면서 그의 마지막 방송에도 관심이 쏠렸다.

지나는 지난해 2월 9일 방송된 KBS 2TV 설 특집 예능 프로그램 ‘머슬퀸 프로젝트’에서 미스코리아 출신 피트니스 트레이너 정아름과 함께 ‘블랙 바비’라는 이름의 팀을 구성해 무대에 올랐다.

‘머슬퀸 프로젝트’는 트레이너가 멘토로, 연예인들이 멘티로 나서 다양한 종목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나와 정아름은 멋진 뒤태를 만들 수 있는 운동법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섹시백(SexyBack)’, 아리아나 그란데의 ‘프라블럼(Problem)’ 등의 음악에 맞춰 밴드를 이용한 밴드 로 스쾃, 사이드 런지 등 생활밀착 운동법을 선보였다.

팔다리를 시원하게 드러낸 밀착 운동복 차림의 지나와 정아름은 운동으로 다져진 탄력 넘치는 몸매로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 바 있다.

하지만 이 방송을 마지막으로 지나는 활동을 중단했고, 약 1년 7개월 만인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심경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지나는 영어로 올린 심경글에서 “모든 장애물과 심적 고통, 끊임없는 루머 등에도 나를 믿어주고 포기하지 않아 준 것에 감사하다”면서 “내 팬클럽 지니(G.Ni)는 나의 전부다. 매일 그리워하고 있다. 이번 시련으로 우리 관계가 끝나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곧 만날 것이다.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연예계 복귀를 암시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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