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이어진다’ 우루과이전, 카드섹션 응원 문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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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12일 10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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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서 펼칠 카드섹션 응원 문구가 공개됐다. (대한축구협회 트위터 캡처) © News1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서 펼칠 카드섹션 응원 문구가 공개됐다. (대한축구협회 트위터 캡처) © News1
우루과이전에서 펼칠 카드섹션 응원 문구가 공개됐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는 티켓 판매 3시간여 만에 6만4174장이 모두 팔리는 등 팬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축국 대표팀 공식 서포터즈인 붉은악마도 팬들과 함께 대표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카드섹션 응원을 준비했다. 붉은악마는 “축구대표팀의 인기와 더불어 K리그의 인기가 높게 올라가는 분위기를 한층 더 이끌어 가기 위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카드섹션으로 새로운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붉은악마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꿈★은 이루어진다’, ‘AGAIN 1966’, ‘PRIDE OF ASIA’, ‘CU@K리그’ 등의 문구를 활용한 카드섹션으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는 어떤 카드섹션이 펼쳐질까 궁금증이 높아진 가운데 대한축구협회는 12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우루과이전 카드섹션을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E석에는 ‘꿈★은 이어진다’라는 문구가 들어간다. 또한 N석에는 태극기, S석에는 K리그 엠블럼이 카드섹션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카드섹션은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독일과의 준결승전에서 펼쳤던 ’꿈★은 이루어진다‘에서 착안, 대표팀을 향한 열기가 K리그로 향하기를 염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대한축구협회는 카드섹션 사진과 함께 “붉은악마와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밤새 설치한 카드섹션”이라면서 “6만 관중 여러분 모두 일찍 오셔서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아름답게 수놓아주세요!”라고 관중들의 이른 입장과 함께 카드섹션 응원 참여를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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