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포그바 “유로 2016 결승전 실수 반복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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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7월 13일 11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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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미드필더 폴 포그바가 월드컵 우승 열망을 드러냈다.

월드컵 결승전은 16일 자정(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포그바는 “난 정말 결승에서 지지 않기를 소망한다. 결승전 후에 좋은 휴가를 보내고 싶다. 유로 2016 결승전 이후의 휴가는 좋지 않았다. 결승에서 패한 뒤의 씁쓸함을 알고 있다. 우린 당시에 이미 이긴 것처럼 생각했고 그게 실수였다. 이번엔 같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이어 “우린 모든 것을 집중하고 있고 같은 실책을 반복하고 싶지 않다. 이번 결승전은 정말 다르게 접근하길 원하고 있다. 모두가 우승 트로피를 집으로 가지고 가길 원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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