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태 이사장, 한국ITS학회 대상 수상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4월 21일 21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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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태 이사장 한국ITS학회 대상 수상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오른쪽)이 21일 제주 한라대에서 열린 ‘2017년 한국ITS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한국ITS학회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 제공
오영태 이사장 한국ITS학회 대상 수상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오른쪽)이 21일 제주 한라대에서 열린 ‘2017년 한국ITS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한국ITS학회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 제공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21일 제주 한라대에서 열린 ‘2017년 한국ITS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한국ITS학회 대상을 받았다.

2002년 설립된 한국ITS학회는 첨단 교통 분야 발전에 공헌이 큰 인물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오 이사장은 세 번째 수상자다.

오 이사장은 2014년 취임 후 자율주행자동차 안전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이 경기 화성시에 짓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약 36만㎡)의 자율주행자동차 실험도시 ‘K-City’는 이르면 내년 준공한다. 또 공단은 디지털 운행기록 분석시스템(DTG)을 활용해 교통사고 확률이 높은 운전자의 위험한 행동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운수회사에 안전관리 컨설팅을 하고 있다. DTG는 운행속도와 급가속, 급제동 같은 운행정보를 자동으로 기록하는 장치다.

오 이사장은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첨단기술의 연구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택 기자 ne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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