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걸]반려동물 식품 브랜드 빙그레 에버그로, 펫밀크 3종 출시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7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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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는 ‘2018∼2019 K-라이프 트렌드쇼’가 열렸다. 행사에는 새로운 라이프 트렌드를 한눈에 보여줄 국내 대표기업들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소개됐으며, 테크(Tech), 라이프(Life), 컬처(Culture)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된 전시관에서는 20여개 기업이 100개 이상의 부스를 차려 관람객을 맞이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받은 부스는 빙그레가 지난 5월 새롭게 런칭한 프리미엄 펫 케어 브랜드 ‘에버그로’.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건강한 삶을 제안하는 반려동물 식품 브랜드로, 빙그레가 건국대학교와 공동연구개발한 ‘반려동물 전용 특허 유산균 2종’을 선보이고, 이를 활용한 반려동물 전용 우유 펫밀크를 소개해 많은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에버그로 펫밀크는 ‘눈관절(150mL)’, ‘피부모발‘(150mL)’, ‘홈사이즈(초유함유, 250mL)’ 총 3종으로, 그 동안 건국대 수의과대학과 공동연구를 통해 반려동물의 장에서 분리 배양해 얻은 반려동물전용 유산균주 2종에 대해 특허를 취득하고 이를 반려견이 섭취하기 쉽도록 열처리해 첨가한 펫 전용 우유다.

유해균 번식을 억제하고 장 내부를 유익한 환경으로 조성해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며, 반려동물의 장에서 분리한 유산균이기 때문에 장 내 상피세포에 부착능력이 우수하고 낮은 pH와 담즙산에도 잘 견디는 장점이 있다.

영양적 측면도 고려해 미국사료관리협회(AAFCO)의 권고량에 맞춘 12종의 비타민과 12종의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반려견의 성장발달과 건강유지에도 효과적. 또 유당을 소화하지 못하는 반려견을 위해 유당분해 우유를 사용하고 변 냄새 개선에 도움이 되는 열대성식물인 유카추출물을 배합했다.

영양성분 농도 역시 적정비율인 13%를 유지해 영양성분 농도에 따른 탈수현상, 배변문제, 영양부족 등을 방지해 준다.

특히 이번 행사의 에버그로 부스에서는 ‘포토존’과 ‘Yes OR No 퀴즈’ 등 체험형 이벤트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으며,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에게는 귀여운 강아지의 얼굴이 담긴 부채와 함께 에버그로 펫밀크 3종 세트, 배변봉투 등이 선물로 증정돼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글/박미현(생활 칼럼니스트)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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