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초치’ 日국방무관, 주머니에 손…누리꾼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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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8월 8일 15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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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로부터 초치(불러서 오도록 함)된 주한 일본 국방무관이 주머니에 손을 넣고 청사로 들어오는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주한 일본 국방무관 츠시마 쿄스케(對馬 强介) 공군대령은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로 초치됐다. 국방부는 ‘2017 일본 백위백서’에 기술된 독도 관련 내용을 항의하기 위해 츠시마 쿄스케 공군대령을 초치했다.

츠시마 쿄스케 공군대령은 이날 합동참모본부 청사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주머니에 손을 넣었다. 이는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돼 사진 기사의 형태로 보도됐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이날 11시 30분에 보도된 한 사진 기사에 같은날 오후 3시 30분 기준, 2000개에 가까운 비판 댓글을 남겼다. 공감을 많은 얻은 댓글론 “명백한 전투자세지!? 전투하자는 건가???(chan****)”, “손 빼라. 손모가지를 그냥 콱..(돈***)”, “초치러 왔네. 나는 아무 것도 몰라요.. 이런 소리만 하다가 갔겠지(봄날****)” 등이 있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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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털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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